부평구

㈜중원인더스트리, 부평구 ‘우리구 착한기업’ 13호 가입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 중이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노력 △하자없는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신축 △어린이 보호구역의 파손된 시설물 신속한 처리 등 12개 항목에 대해 구는 권고사항들을 즉시 또는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공약이행평가단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 유유기지 조성 및 운영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프로그램 운영 △아동친화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모험숲 조성 △지역주민 특색을 반영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주민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돋보이는 안심마을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평가단은 경인고속도로·경인선 지하화와 같은 중앙정부와 인천시에서 주도하는 국책사업 추진 관련, 구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평가단의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구민의 의견인 만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민선8기 남은 1년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추진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비롯한 부평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사항 추진 전 과정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부평구,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부평구,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일 구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구와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감 대리발급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비상 상황 대응 지침에 따라 훈련 내용은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치 활용 녹화·녹음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별 비상대응반의 역할 및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오는 7월 말까지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위협하는 특이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초기 대응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유유심표 7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유유심표 7월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표 7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집단상담 1회차는 오는 18일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주제는 ‘치유’ 이다. 식물의 성장과 공생, 이끼 사육장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일상에 작은 자연을 들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심표 집단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테라리움을 구성하며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유심표 집단상담은 월별 주제에 따른 상담을 진행돼 참여자들이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집단 내 상호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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