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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9일 보건소에서 부개2동·십정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구가 조성하고 있다.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총 5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김 대표는 유품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독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일상 속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차준택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여러분과 함께 주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1천8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구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분증 제작, 활동 지침(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 중이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학부모 특강 ‘학교폭력의 모든 것’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5일 열리는 청소년 폭력예방 특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및 해결법’을 주제로 학교폭력 전문가로 활동 중인 노윤호 변호사가 강연한다. 만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폭력에 대해 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문제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김장 1천350kg 나눔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홀몸노인 등 총 150가정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으며 일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 주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금숙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사랑의 김장 김치가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살피고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부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높아진 물가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대상자 가정 120곳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종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김장 김치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끼리 정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힘써준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개1동 주민자치회, 전국주민자치회박람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3천500여 곳의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학습·화합의 장이다.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박람회 첫 도전임에도, 인천 지역 읍·면·동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람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총 320건의 접수 사례 중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0곳은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부개1동은 대표 우수사례로 ‘단절과 분단의 군용철길이 교류와 대화의 장미철길로 변화하다’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치, 같이’를 진행했다. 사업들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지역 내 민·관·군·학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낸 점, 또 주민자치회 내 각 분과가 업무를 분담하고 마을의제 발굴·마을사업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중 운영한 홍보관에서는 부개1동 주민자치회의 지난 성과를 담은 자료집·리플릿·마을신문을 배부하고 활동영상을 재생했다. 특히 마을의 꿈을 담은 백년지도를 벽면 전체에 게시해 관람객은 물론 타 지역 주민자치회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 그리고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평구청 등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부개1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3개월여에 걸친 박람회 준비과정을 통해 주민의 자치역량이 한층 더 성숙해졌음을 느꼈다”며 “우리 구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를 거듭해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4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벤치마킹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강화도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선진지와의 교류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황 및 주민자치 위원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뒤에는 석모도 수목원을 방문해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등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노양근 산곡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길상면 주민자치회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길상면의 우수사례와 우리 지역에 접목할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4동과 길상면은 지난 8월 12일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10월 29일에는 강화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갈월샘텃밭 수확물 나눔 행사로 이웃 나눔 실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4일 갈산근린공원에서 ‘갈월샘텃밭 수확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이 됐지만 높아진 물가에 김장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갈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명이 참여해 갈산근린공원 갈월샘텃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김장배추 880포기와 김장무 900㎏를 직접 수확했다. 아울러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는 부대행사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친환경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우리 쌀을 나눠주며 토종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수확한 작물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확물 나눔 행사가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17년 사회복지 공무원 삶 녹아있는 ‘아일랜드’ 부평구 최미선 주무관, 2022년 공무원문학상 은상 수상 [금요저널] ‘그들이 물러간 후, 그들의 온기가 다 식기 전에, 내 망각이 그들의 이야기를 삼켜버리기 전에, 복지전산망에 차곡차곡 입력해 놓는다. 타닥타닥하는 키보드의 타자소리가 마치 모닥불 타는 소리 같다. ’ 부평구 복지정책과 소속 최미선 주무관이 최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한 2022년 공직문학상 공직윤리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아일랜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하며 만난 하나의 사례를 수필로 엮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직장생활하다 힘들 때면 퇴직을 꿈꾸는 그런 직장인이지요. 공무원문학상도 일을 그만 두면 퇴직금이 얼마일까 확인하려고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알게 됐고요.”‘아일랜드’는 지원을 외면하는 한 노숙인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의 노력으로 나아지다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모든 노력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산전수전 다 겪었을 17년 공무원의 삶이 ‘아일랜드’에 녹아있다. 최 주무관은 담담하게 ‘삶은, 이어진다’, ‘오늘도 난, 출근을 한다’고 서술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세요. 현장 이야기를 전달해서 선정된 게 아닌가 싶어요.”모든 복지정책은 현장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현장은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다. 하지만 복지는 사람의 일이기도 하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자원을 투입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다. 악성 민원과 다툼도 잦다. 성공과 좌절을 겪으며 정책을 끌고 가는 이들이 바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다. “공무원은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해요. 특히 복지현장에서 일하기는 더 쉽지 않지요. 공감하면서 우울함이 따라올 때도 있고요. 저는 가끔 자전거를 타요. 1시간쯤 하늘을 바라보고 달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더라고요. 누구나 내 숨통을 트이게 할 것을 하나쯤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최 주무관은 지금 부평의 근현대사에 주목한다. 소설을 쓸 생각이다. “애스컴시티를 배경으로 5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고 싶어요. 기지촌 여성, 클럽에서 공연하던 여성 드러머,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학생. 이런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으려 해요.”왜 역사일까. 최 주무관은 지난 5월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하는 도보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에 참여한 후 근현대사를 다시 보게 됐다고 한다. 17년간 일 해온 부평 곳곳에는 뜨거운 이야기가 흐르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만들어 진 새우젓굴에서 부평문화원 팀장님의 말씀에 빨려 들어갔어요. 산곡동 롯데마트 앞은 비행장이었다고 하더군요. 지역 곳곳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마다 구슬이 꿰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마음은 뜨거워졌고요.”최 주무관은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1년 전 최 주무관은 글을 쓰며 역사에 관심 갖는 지금의 자신을 상상한 적이 없다. “지금이 전부겠지, 많이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인생은 길고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어요. 생각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됐고 제 즐거움과 인생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됐으니까요. 내년에는 휴직 예정인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어요.”한편 이번 공직문학상에는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의 ‘개나리 산책’도 시조 부문 동상에 올랐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삼산2동에 백미 800kg 기탁 [금요저널]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14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로부터 백미 800㎏을 전달받았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기탁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삼산2동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은 “최근 물가가 상승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나눔으로 온정을 느끼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쌀 나눔과 함께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남중, 산곡4동에 성금 137만 6천360원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4동은 지난 9일 산곡남중학교로부터 성금 137만 6천36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9일 산곡남중학교 백마제 축제 중 진행한 인권사랑나눔바자회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의 판매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조옥영 산곡남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기부할 곳을 협의해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며 “성금이 바자회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귀한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대상자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해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권사랑나눔바자회는 산곡남중학교 학생회 및 인권사랑 동아리, 비즈쿨 동아리가 주축이 됐으며 인권사랑동아리와 학부모회가 함께 음료, 크로플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무 도마와 스피커 등을 전시 판매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1동,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1동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물가에 김장을 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자가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어려운 이웃 가정 100곳에 각 10kg을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들의 훈훈한 마음도 전했다. 엄훈이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겨울 추위와 치솟는 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산곡1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는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