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를 생활예술 플랫폼으로 재해석

창전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를 생활예술 플랫폼으로 재해석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일상적인 행정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행정복지센터를 지역 문화의 흐름이 머무는 예술공간을 창전갤러리로 재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이 기획은 공공청사의 건조한 분위기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장으로 전환하고 주민이 만든 작품을 통해 지역 정서와 창전만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창전갤러리는 유아환경그림, 성인문해 시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생활 미술 및 손작업 기반 작품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결과물을 전시해 왔다.이러한 전시구성은 단순한 작품 나열이 아닌 지역 구성원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12월에는 주민자치학습센터 학습자들의 세밀화 작품과 손뜨개 인형 등을 ‘디테일의 시학’이란 주제로 선보이며 공공청사 내부를 따뜻하고 섬세한 분위기로 채운다.이처럼 매달 주제를 달리하는 전시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이 곧 작가가 되는 플랫폼이라는 창전갤러리의 정체성을 보여준다.창전갤러리를 통해 참여자는 지역 아티스트로서의 자존감을 확장하고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일상에서 문화 경험을 누리게 된다.창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세대별 소모임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 참여의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천시, 부발 응암리~증포동~백사IC~잠실역 광역버스 신설 확정

이천시, 부발 응암리~증포동~백사IC~잠실역 광역버스 신설 확정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부발읍에서 서울 잠실을 잇는 직행 좌석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이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는 부발~증포동~잠실 노선을 포함한 9개 신규 노선을 최종 선정했다.이천시는 최근 G2100번 이용 수요가 증가하여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서울 통근·통학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광역교통 확충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와 관련하여 2024년 9월 13일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부발에서 출발하는 잠실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 또한 관련 근거자료 마련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신규 노선은 이천 부발읍 응암리를 기점으로 신하리, 증포동, 백사IC,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직행 연결되며, 운송 사업자 선정과 면허 절차를 거쳐 2026년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노선 개통으로 G2100번, 3401번 광역버스에 이어 이천시의 세 번째 광역버스 노선이 마련되며, 잠실 방면 접근성 향상과 G2100번 혼잡 완화, 신규 주거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운행 개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앞으로도 광역교통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월 27일 남이섬을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 대월면 발전 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벤치마킹은 남이섬이 자연환경 보존과 문화, 관광 자원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추진되었다.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구성 △계절별 문화 행사 운영 방식 △친환경 공간 조성 및 유지 관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대월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장은 “남이섬의 강점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문화 콘텐츠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낸 점”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대월면의 미래 발전을 위한 2027년 의제 발굴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 탐방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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