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행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 확대 설치… 보행자 안전성·편의성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보행자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양주경찰서와 함께 ‘보행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를 관내 주요 교차로에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의 녹색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에 더해 적색 보행신호의 남은 시간까지 표시해 주는 시스템으로 보행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관내 ‘옥정 중심상가 교차로’에 첫설치한 이후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운영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옥정뉴블리움 교차로 △고읍지구대 앞, △덕계역, △금광교차로 등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경찰서와 협업해 교통량이 많은 다차로 도로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해당 장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고읍플러팅’ 성황리에 마무리… 시민 호응 속 상권 활력 불어넣어 [금요저널] 양주시가 침체된 고읍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고읍플러팅’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고읍상권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고읍상인회’ 와 ‘소소한마을상인회’ 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 와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참여형 SNS 이벤트’로 구성됐다.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에는 시 자체 예산 500만원과 경기도 통큰세일 사업비 1천만원 등 총 1,500만원이 투입됐다. 행사 기간 고읍상권 내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1만원권 양주사랑카드가 지급됐으며 두루마리 휴지, 장우산 등 실용적인 사은품도 함께 제공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벤트 시작 6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형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우 세트, △양주골쌀 4kg, △양주시 캐릭터 ‘별산’ 굿즈 오프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6월 25일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이지연·정현호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홍보영상 촬영 및 차담회가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읍플러팅 사업은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과 일자리경제과가 협력해 추진한 성공적인 상권 회복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동부권 노인복지관 민간 위탁법인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주시 동부권 노인복지관 시설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모집한다. 삼숭동 176-5번지 일원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입주하는 양주시 동부권 노인복지관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며 지상 3층의 연면적 2,787.72㎡ 규모로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강당, 건강증진실 등이 마련돼 있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 또는 서울특별시 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 정관상 노인복지사업이 명시돼 있어야 한다. 선정된 법인은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의 전체 동 건물 유지보수·관리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법인전입금의 경우 5년간 매년 연간 예산액 5,000만원 이상 부담 가능해야 한다. 위탁기간은 2022년 7월 11일부터 2027년 7월 10일까지 총 5년이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면접심사를 통해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평가하며 심사점수가 평균 70점 이상인 법인 중 최다점수를 획득한 법인을 선정한다.
by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백석읍 소재 바른농원에서 양주시오이연구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주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오이연구회에서는 상호 연계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협력 추진 사랑愛전만들기·김장나눔 축제 등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양주시오이연구회와 함께 진행한 사업과 활동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강도진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주변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양주시오이연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오이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연구회 자율모임체로 2016년 5월 조직되어 회원 16명이 관내 백석, 남면 등 16.7ha에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기술 정보교환 및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일에는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오이데이 후원 등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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