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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3동,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개최… “감사의 마음, 국수 한 그릇에 담아”

양주시 회천3동,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개최… “감사의 마음, 국수 한 그릇에 담아” [금요저널]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앞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잔치가 마련되며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8일 회천3동 사회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각각 주최 및 주관해 개최한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가 성황리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매달 동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다. 지역사회가 정성이 담긴 한 그릇의 국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매개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거리로 나온 예술단’과 트로트 가수 ‘김희석’ 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과 체험도 마련돼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회천3동 사회단체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회장인 김정환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전희 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대 간의 정과 존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회천3동 사회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시, ‘2025년 하반기 희망동행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희망동행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이다. 단,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의 경우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 63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경관 단지 조성·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 5개 분야 22명 등 총 8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각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2차 워크숍 성료

양주시,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2차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 부서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혁신기획단’의 2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기획단’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 방안,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방안,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실행 전략 수립 등 총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차 워크숍은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월 23일에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주제로 △‘딩동댕♪ 디지털 겜블 디톡스’ 교육 및 상담, △공공장소 활용 교육 프로그램, △선행 우체통 운영, △어린이날 ‘NO 불로소득’ 캠페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어 24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약 범죄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형 예방 교육, △중독 예방 공유학교 운영,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영상 공모전 및 쇼츠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이 제안됐다. 마지막으로 4월 29일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1기에서 제안한 ‘환경장려장학제도’ 실행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장학금 유형과 지급 시점, 홍보 전략 등 제도운영의 구체적인 설계를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천 가능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문화재·숲 지키는 ‘산불 지연제’로 주요 문화재·시설 보호 나서

양주시, 문화재·숲 지키는 ‘산불 지연제’로 주요 문화재·시설 보호 나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달 조달청의 혁신 제품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후 최근 ‘산불 지연제’ 10톤을 지원받아 주요 지역에 선제 살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지연제’는 불의 확산을 늦추는 특수 물질로 산불 발생 예상 구역에 미리 뿌려두면 화염의 이동 속도와 강도를 낮춰 중요한 시설과 민가를 지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무독성 성분과 산림 생육을 돕는 요소까지 더해 피해 복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전 대응은 화마에 취약한 회암사지와 양주관아지 같은 문화재부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숲속야영장·유아숲체험원·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까지 관내 전역에서 촘촘하게 이뤄졌다. 특히 ‘산불 지연제’의 사용은 단순히 뿌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양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집중 교육과 실전 훈련을 거쳐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서 복원까지 고려한 종합적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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