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2차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 부서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혁신기획단’의 2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기획단’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 방안,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방안,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실행 전략 수립 등 총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차 워크숍은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월 23일에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주제로 △‘딩동댕♪ 디지털 겜블 디톡스’ 교육 및 상담, △공공장소 활용 교육 프로그램, △선행 우체통 운영, △어린이날 ‘NO 불로소득’ 캠페인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어 24일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약 범죄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형 예방 교육, △중독 예방 공유학교 운영,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영상 공모전 및 쇼츠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이 제안됐다. 마지막으로 4월 29일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1기에서 제안한 ‘환경장려장학제도’ 실행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장학금 유형과 지급 시점, 홍보 전략 등 제도운영의 구체적인 설계를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천 가능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문화재·숲 지키는 ‘산불 지연제’로 주요 문화재·시설 보호 나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달 조달청의 혁신 제품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후 최근 ‘산불 지연제’ 10톤을 지원받아 주요 지역에 선제 살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지연제’는 불의 확산을 늦추는 특수 물질로 산불 발생 예상 구역에 미리 뿌려두면 화염의 이동 속도와 강도를 낮춰 중요한 시설과 민가를 지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무독성 성분과 산림 생육을 돕는 요소까지 더해 피해 복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전 대응은 화마에 취약한 회암사지와 양주관아지 같은 문화재부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숲속야영장·유아숲체험원·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까지 관내 전역에서 촘촘하게 이뤄졌다. 특히 ‘산불 지연제’의 사용은 단순히 뿌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양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집중 교육과 실전 훈련을 거쳐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서 복원까지 고려한 종합적 대응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LH한국토지주택공사, 혹서기 지원사업‘토닭토닭’진행 [금요저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의 지원으로 혹서기 지원사업 ‘토닭토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혹서기 지원사업 ‘토닭토닭’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소에서 기탁한 후원금 400만원으로 복날을 기념한 삼계탕과 여름철에 필요한 제습기, 리퀴드 모기향 등으로 키트 100개를 구성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포장한 한 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재로 본부장은 “여름철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습한 날씨와 벌레가 아닐까 싶다”며 “필요한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올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준 LH한국주택공사 양주사업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이 함께 고민하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자원봉사센터,‘지구를 살리는 토닥토닥 효자봉’제작 [금요저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2일 총 2회에 걸쳐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지구를 살리는 토닥토닥 효자봉’제작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권역별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500만원으르 진행된 이번 활동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에 직접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기획됐다. 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말목 공예 전문 강사와 함께 양말목 업사이클링을 통한 응원키트를 제작했다. 또한 봉사자들이 만든 공예품은 관내 독거노인 등 9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봉사자는“양말목이 산업폐기물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걸로 다양한 물품을 만들 수 있는지는 몰랐다”며“이번 기회에 양말목공예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안마봉과 편백배게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응원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만들어진 공예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道시장군수간담회서 소통·도약의 시정 청사진 알려 [금요저널] 양주시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희망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시군 간 상생발전하기 위한 협치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장·군수 희망 메시지 발표, 민선 8기 도정운영 방향 소개, 道·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경기도와 시군 간 공동 발전과 협치 구현을 위한 공동 합의문 채택 후, 김동연 도지사가 상생발전 메시지를 전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강수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주시의 새로운 시정비전인‘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알리고 시민·소통·공정·변화·도약의 5대 시정철학과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기본으로 하는 6대 시정목표를 소개하며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또한 양주시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공약사항으로 전철 7호선 고읍~옥정 분리 추진,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양주테크노밸리 융복합 R&D 단지 구축, 교외선 서부 연결선 추진,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 개설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민선 8기의 지방자치 시대의 문을 힘차게 열며 지역 현안의 선제적 대응과 지속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시립회암사지박물관 , ‘대가람의 공연예술’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람의 공연예술’1회차 재즈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암사지박물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예술, 미디어파사드, 패션쇼 등 총 3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물관은 그중‘대가람의 공연예술’로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인 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회암사지 야외 공간 또는 박물관 내부에서 총 5회에 걸친 음악회, 연극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1회차 공연은 양주 회암사지 앞 잔디마당에서 ‘쿨 재즈 빅밴드’가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인 유사랑의 음색과 색소폰, 트롬본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팝과 가요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회암사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9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에서 플리마켓 행사‘박물관 토요시장’과 박물관 건물에 상영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구강보건센터, 초등 1년생 대상‘둘모아 구강건강+’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8월 26일까지 취학아동의 구강건강 예방·체험·교육 프로그램 ‘둘모아 구강건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관내 거주하는 초등생 1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리큘럼은 센터 내 예방진료실, 구강보건 교육실, 구강보건 체험실을 돌며 구강검진, 세균검사, 1대1 개인 잇솔질 교습·실습, 구강보건교육용 영상 시청, 치아홈메우기 체험, 불소도포, 불소용액 배부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유선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30분 단위로 한 가족만 입장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강건강 관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후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외출’ 행사 진행 [금요저널] 2022년 7월 25일 오후 5시 양주시 고암동 구들장 생고기에서 가족 외식 지원 행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외출’이 진행됐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구들장생고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3가족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임은오 회원 가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초대된 가족들만을 위한 장소에서 모처럼만에 단란한 식사를 하는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00 아동 보호자는 “행사 덕분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식사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외출’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외식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불편함 때문에 외식을 주저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은 “이번 ‘맛있는 외출’ 행사를 통해 장애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부담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뜨거운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실시 [금요저널] 양주시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물품지원사업‘시원한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박영철 위원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가구가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무더운 여름날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물품을 전달해주신 은현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어르신 위한 식사대접 [금요저널]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해 면내 노인대학 재학생 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 등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지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독거노인을 위해 월 3회씩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결식을 예방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동네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보윤 부녀회장은 “더위와 코로나로 고생이 많으신 어르신들께 원기를 보충해 드리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중복을 맞이해 광적면 새마을부녀회의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냈음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 8월 테마도서 '손에서 마음으로'·'홈트의 정석' 선정 [금요저널] 양주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끝까지 간다 홈 트레이닝’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요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주제로 알렉스 바우어마이스터 작가의‘손에서 마음으로’와 수피 작가의‘홈트의 정석’2권을 선정했다. ‘손에서 마음으로’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동작을 아이들이 따라해 요가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그림책이다. ‘홈트의 정석’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홈 트레이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동에 대한 기초 상식과 구체적인 운동법을 소개해준다. 시 관계자는 “운동법뿐만 아니라 홈 트레이닝에 대한 의지와 흥미를 심어주는 홈 트레이닝의 정석과도 같은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오픈 갤러리, 팀‘w.w.w.w’의 두번째 전시‘Wasteland’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팀‘w.w.w.w’의 두번째 전시 ‘Wastela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 활동을 보인 시민과 단체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찾아가는 무료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혜린, 김혜주, 민다슬로 구성된 팀‘w.w.w.w’는 작품 활동과 정체성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작품 및 전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가 그룹이다. 이번 전시회는 개인의 내면을 스스로 관찰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견된 사랑이나 죽음 등 일상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사건들을 재구성해 시각화한 평면·회화 작품 24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참신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주 시민들이 다양한 작가와 예술 작품을 접하는 공간이 되도록 오픈 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w.w.w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동문인 김혜린, 김혜주, 민다슬로 구성된 작가그룹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는 공통된 주제의식 아래 모여 각자의 작품 공유 및 전시회 개최, 독서 모임 진행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 작가 모두 참여한 첫 프로젝트 전시 ‘Heroine’을 공간 파도에서 개최했다. 또한 현재 김혜린은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김혜주는 작품 활동과 함께 미술심리치료사, 민다슬은 미술심리치료사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