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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특화_프로그램_2탄_안내_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자활참여자의 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5일 ‘2025년 자활참여자 심리특화 프로그램 2탄’을 대야동과 정왕동에서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14일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약 34명의 자활참여자가 함께한다.교육은 대야동과 정왕동에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각각 추진된다.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진행된 1차 교육의 연장선으로 자기 탐색과 협동 활동을 심화했다.참여자들은 칭찬 메시지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평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기계발 계획을 세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교육은 1부 ‘모두가 행복해지는 칭찬 습관’과 2부 ‘긍정 마인드와 회복탄력성’으로 이뤄져 있다.참가자들은 칭찬 게임, 칭찬 메시지 작성, 자기분석, 회복탄력성 계획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기수용,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존감을 향상하게 된다.또한, 프로그램은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참여자 홍보, 참여 독려, 행사 안내와 안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돼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정서적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붕없는_박물관_시화공단_에코뮤지엄_특별전시가_오는_11월_7일_열린다 (사진제공=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시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전시에서는 공단 근로자, 기업인, 시민이 직접 기록자로 참여해 사진, 영상, 인터뷰 등으로 시화공단의 변천사를 담아냈으며 7일 개막식에서는 공단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유해공간으로 인식되던 공단을 산업 유산이자 학습의 장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공단의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노동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기록자가 되어 상호 공존의 예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다문화 이해교육’ 운영 눈길 [금요저널]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32회에 걸쳐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선보인다.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꾸준히 운영해온 대표 다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기존 방식을 대신해,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해 도서관 시설 내에서 교육을 운영하게 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의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주민 교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세계 곳곳의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뿐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게 된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처음 와보는 유아들도 있을 텐데, 즐거운 다문화 이해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전시를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직접 보는 것도 교육의 연장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2022년 3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로 쓰는 자서전’ 등 신규 강좌를 개설하고 정규과정을 기존 112개 강좌에서 129개 강좌로 확대했다. 정왕평생학습관의 주요 강좌에는 ‘직장인 영어회화’, ‘바리스타 2급’ 등 교양·실용·자격증 과정이 있고 ‘트렌드 브런치 인문학’, ‘나도 플로리스트’ 등의 특강이 있다. 또한,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정규과정으로 ‘우쿨렐레’,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를 운영하고 일자리 과정으로 ‘반려동물관리사’, ‘디지털문해강사양성’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흥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은 1인 2강좌에 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치매안심센터, 2500여명 어르신에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치매 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8월 현재 총 2,500여명의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을 완료한 데 이어 이 중 4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1,200여명의 어르신에게는 정왕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펼쳤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해 치매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치매 진행을 예방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군은 진단검사 1단계 신경심리평가, 2단계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까지 단계별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지원, 가족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개인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정왕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친구맺기 채널가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시흥시민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청렴도시 시흥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및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정 비율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세 개 분야로 참여기업 신청서 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전기실 개보수,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장치 설치, LED조명 설치,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경우 종업원 수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신청하면, 기업 부담금의 1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해 도비 45%, 시비 35%, 자부담 20%의 비율로 기업 부담이 줄어든다. 단, 기업 운영 관련법을 준수하고 기업문화 보급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착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에 따라 공정, 노동, 환경, 납세 등 11개법 위반사실이 있을 경우 패널티가 적용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등유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등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만원의 포인트를 실물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세대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 기름보일러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이 확정되면 카드사와 가맹이 돼 있는 주유소·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세대 연탄 바우처 지원세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는 세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등유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 마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2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것을 똑같이 익히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온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공연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넘쳤다.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김진영 시의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무용원장, 정재혁 창작과장 등 내·외빈과 발표회 참여자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 2기 결과 발표회에서 1기 아동반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 탐험대’라는 주제로 2기 청소년반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생각들을 풀어낸 ‘나에게 다가가는 나’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1, 2기 총 1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업과정과 인터뷰가 담긴 성장 필름을 감상하는 것으로 총 11회 차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사람 앞에서 나만의 무용을 보여줄 수 있어서 떨리기도 했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이 칭찬해줘서 뿌듯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무용은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닌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3, 4기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되, 취약계층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웃 사랑의 마음이 매화동에 퍼지다 [금요저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매화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매화동 이웃소통 캠페인’에 따봉밥차를 지원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매화동 주민자치회,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 매화동 유관단체와 함께했다. 이날 삼계탕을 비롯해 균형 잡힌 영양소 공급을 위한 떡, 김치,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음식키트를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불 앞에서 매화동 소외계층을 위해 재료 손질부터 정성스러운 포장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했다. 음식 키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임병택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화동이라는 향기가 담겨 있는 이름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 소외계층을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사랑의 손길로 독거노인 주거 환경 개선 ‘앞장’ [금요저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의 집안 대청소와 소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군자동 동네관리소 수탁기관으로 그간 집수리를 비롯해 공구 대여, 열무김치·고추장 나눔 등의 따뜻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대상자는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자녀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 비위생적인 주거상태로 생활해왔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쌓인 오래된 쓰레기를 치우고 찌든 때로 얼룩진 화장실과 주방을 깨끗이 닦아낸 후 소독 및 방역 작업도 실시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이사장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은 어르신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해드리면서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조합원들과 봉사자들 모두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비지땀 흘리며 자원봉사에 앞장서주신 덕분에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우리 마을에는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등 노인층의 실내 안전과 주거복지 증진을 돕는 마을복지사업들이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가에게 듣는 하브루타 자녀교육법, 대야·소래빛도서관에서 강연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대야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한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이 하브루타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민혜영 작가는 아이스위치 하브루타 코칭앤연구소 대표로서 ‘하브루타 민쌤’이라는 별칭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는 지난 달 발행된 후 줄곧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문제 해결력과 논리력, 발표력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브루타 교육법이 각광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하브루타의 기본부터 실제 적용까지 하브루타를 속속들이 알게 되는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회 차는 9월 1일 대야도서관에서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를 주제로 엄마표 하브루타 대화법에 대해 진행하며 2회 차는 9월 28일 소래빛도서관에서 ‘어서와~하브루타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녀 교육법 및 자녀와의 대화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이야기 두 번째 아카이브, ‘K-골든코스트 속 사람들’ 영상에 담다 [금요저널] 시흥시에서 시흥사람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K-골든코스트 속 사람들’편의 영상 촬영이 시작됐다. 급속한 도시 변화 속 시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카이브 사업은 시흥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번에 촬영한 시흥 이야기 아카이브는 두 번째 작업으로 K-골든코스트 주요 거점별 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하고 있다. 과거 수질오염의 대명사로 불린 시화호가 생명이 숨 쉬는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문화 관광지로 거듭나는 이야기, 한화 매립지가 오늘날 배움의 고장인 배곧 신도시로 거듭나는 이야기, 국가어항 ‘월곶항’부터 배곧, 오이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시흥 시민들의 이야기를 풍성히 담을 예정이다. 시흥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나 시흥교육캠퍼스 쏙, 유튜브에 게시되고 기록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도 비치된다. 시는 2021년 호조벌을 일군 농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2025년 다문화 이주가정 사람들 이야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아카이브 축적을 위해 연도별로 주제를 선정해, 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사람책은 한 사람이 가진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시흥이야기 아카이브 구축과 더불어 시흥사람도서관의 사람책 열람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현재 517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사람책 열람 신청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사람책이 되어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다. 시흥사람책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