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제2차_지역사회_치매협의체_운영회의_참석자들 (사진제공=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1일 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회의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주요사업 소개 △참여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치매 家 즐거운 날’, 치매환자가족 돌봄휴가제, 치매가족 에세이집‘매일 그대와 따뜻한 우리’발간, SNS·캠페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 경증치매환자 사회참여 프로그램 ‘흥다방’운영 등이 소개됐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상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의 높은 치매관리율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알찬 마무리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가을무 수확을 마지막으로 2025년 특화사업인‘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활동을 마무리했다.‘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특화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소유의 농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진행된다.텃밭 갈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기초 작업과 더불어 감자 및 노각 파종으로 첫걸음을 뗐다.지난 6월 감자 및 노각을 수확한 데 이어 11월에는 무를 수확해 식자재 공급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에 농산물을 지원했다.지난 10일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무 수확 현장에는 과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참석해 텃밭 활동을 도왔다.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과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한 일련의 과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수확의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매년 진행되는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은 협의체 위원에게 텃밭에서 직접 재배되는 농산물을 전달받고 있다.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흥시의회,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3.1절 기념식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되어 왔으나 방역지침 완화로 일상 회복에 맞춰 이번 기념식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확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의 독립을 향한 열망이 담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묵념, 3.1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치며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부른 노래를 토대로 그날의 모습을 재현한 식전공연 ‘대한이 살았다’를 관람하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독립유공자 대표의 3.1운동 경과보고를 청취하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선열을 향해 한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나라 사랑과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시흥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등 보훈 가족을 향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최고의 보훈으로 보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교육공동체 넘어 시흥 공동체로’ [금요저널] 시흥시는 28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체육회, 관내 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교내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총 관내 초·중·고 84개의 학교가 본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교육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영준 군서초등학교장이 관내 학교 대표로 참석해 협약 체결에 힘을 더했다. 또한,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도의원, 김수연 시의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교육 공동체를 넘어 시흥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도적 사례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학교 시설 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흥의 사례를 발판 삼아 교내 공간 개방의 물결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의 풍족한 교육 생활 기반 조성과 도심 내 부족한 생활편의시설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도시 시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1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가 2월 27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연구단체는 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에 미니정원과 분리수거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와 녹지과, 자원순환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인열 대표 의원의 연구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의 공간정원 조성 사례, 관계 부서의 관내 가로조경 현황 및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 현황 등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진 후, 연구단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공간이더라도 기본 설계 계획을 세워 지속가능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연구단체의 효과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시범구역을 선정하고 주민참여단 운영 및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경관시설과 재활용품 수거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구단체 소속 서명범 의원은 도시 경관 조성뿐 아니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과 단체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찬심 의원은 “우리 시 시범구역 공간 활용 방안이 우수 사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오인열 대표 의원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드는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연구단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협문고 시흥능곡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서협문고 능곡점은 지난 27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약 100만원 상당의 교재비 교환쿠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20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쿠폰은 해당 점포에서 책을 포함한 문구·팬시류 등 각종 용품으로 바꿔 사용하면 되므로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식 서협문고 능곡점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따뜻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용수 능곡동장과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후원이 부담될 수도 있는데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신학기를 맞아 각종 교재 및 학용품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 마을정화활동 힘써 [금요저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은 지난 25일에 신현동 곳곳을 누비며 마을정화활동을 함께했다. 학생봉사단장을 비롯해 학생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학생봉사단은 올해 첫 공식 활동으로 봄철을 맞아 신현동 이곳저곳을 누비며 생활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신현동 거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봉사 가입 신청·접수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학생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8월 활동을 재개하며 발대식을 치렀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현동 8담 축제·명랑 운동회·김장나눔 봉사·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승재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마을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현동 가꾸기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2022 경기도 노인복지 평가 A등급 선정 ‘결실’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이양받은 평가제도로 경기도 복지환경 특색에 맞는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평가는 2019년부터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체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평가위원은 “관장과 직원들의 지역 노인복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으며 시설 운영환경이 쾌적했고 코로나19 대응도 매우 뛰어났다”며 “복지관 자원 체계가 매우 훌륭해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정착이 가능했다”는 종합소견을 밝혔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시국에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막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지역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3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참석 위원 30명과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2022년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실적 및 결산 안건 심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회의를 통해 시흥돌봄SOS센터 현황 및 추진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확인 모니터링 결과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현황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임병택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완성하려면 사회보장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공공의 협력이 중요하다.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2023년 3월 2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휴대폰 본인 인증 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할 경우, 분기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심사 대상자가 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단, 이름·연락처·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 이후 시흥화폐 시루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 ‘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사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중인 시흥시에 지난 27일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흥 제1호 고액 기부자는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제조 회사인 ㈜일산 박종철 대표로 개인이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목감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일산은 2002년 시흥시 정왕동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한 이후로 연간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긴 세월 뿌리내린 시흥시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쪼록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시흥 쌀 햇토미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주소지를 타 시에 두고 있지만, 시흥시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박종철 대표처럼 사업을 운영하며 시흥시를 생활 근거지로 삼고 있는 경우에는 시흥시에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된다. 한편 시는 2월 중 공개 모집을 통한 신규 답례품 13종 및 벅스리움 입장권, 갯골캠핑장 이용권 등을 추가 선정했다. 앞으로 시흥화폐 시루 등 수요에 맞춘 답례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호조벌 보며 독서 어때요?” [금요저널] 시흥시 하상동 지역 내 최초 공공 독서문화시설인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이 오는 3월 2일 연성청소년복합센터 내 1층에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 규모로 9천여 권의 보유장서 2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둬 눈길을 끈다.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독서와 학습에 지친 이용자에게 창문 너머로 시원한 호조벌을 감상하며 눈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청소년과 독서’ 특성화 도서관으로 브랜드를 설정함으로써 청소년 관련 교과연계 도서 추천도서 필독서 등의 주제로 특화 장서를 중점 확보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독후활동, 독서교육, 책 읽기, 독서동아리 육성 등 독서관련 전문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9시~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 및 토요일에도 직장인과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도서 대출은 시흥시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2,800여권을 소장하고 있지만,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서를 입수해 9,000여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시흥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뿐만 아니라‘청소년과 독서’관련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꽃향기 명칭은 ‘하상동 지역명소인 연꽃테마파크에서 유추한 연꽃과 향기의 결합단어’로 지난해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독서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을 넘어 산책하듯 즐겁게 찾는 지역 공동체 공간, 풍부한 문화자원을 공유하는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서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 및 독서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