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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마을방역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방역 단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 추진된 방역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단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공연 및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2025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민 신청을 통해 선발된 274명으로 구성돼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동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하수구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유충 방제와 친환경 방역 약품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방역을 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방역 활동 외에도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정화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했다.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마을방역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방역 활동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 봉사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등 약 300가구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 등을 손수 준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김치 한 포기라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배희보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3년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행강제금, 차량 과태료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해당 기간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게시판과 행정 게시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 중인 영세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행강제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부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특별 추가 신청 개시 [금요저널] 시흥시가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특별 추가 신청을 개시한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시루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천원, 연 최대 15만 6천원으로 반기별로 지원된다. 대상 청소년은 시흥시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이 해당된다. 단,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을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또한, 2023년 12월 31일 이후 지원금이 소멸이 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시흥시 전입일 기준으로 소급이 된다. 1월에 시흥시로 전입을 온 청소년은 1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 7월부터 전입한 청소년은 7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상품권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 또는 부모의 사정으로 인해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의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사람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만 14세 미만의 여성 청소년은 신청할 때 보호자가 대리인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에 있는 CU, GS25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 앱 하단의 큐알 결제 버튼을 클릭하고 ‘MY QR cord’ 생성을 클릭한 뒤에 생성되는 큐알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통해 시흥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은도서관 이끌 자원활동가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활동가는 자원활동가 마인드 함양 교육 도서관 운영 실무교육 등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에 12월 중 작은도서관에서 자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시민 중심의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놀이터와 배움터로 학교와 마을이 행복해지는 공간 [금요저널] 누구나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 인생의 자양분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필수 교과목을 배우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 생활을 하며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이처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주요 생활공간이자 사회적 장소인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이 시민의 일상에 행복하게 스며들고 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돌봄,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너나들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의 행복을 만끽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장소다. 학교 담장 내 건립되는 시설로 학교가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용을 부담해 짓고 있다. 이는 도심지 내 건물 신축 시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특히 주거지에서 가까운 학교 내에 시설이 건립돼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완성된 학교복합시설은 민·관·학이 함께 운영 기반을 다져나간다. 지자체와 학교 간 협의로 운영 주체를 정한 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문화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시설 이용 절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서울 금호초에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 이후, 20여 년 동안 전국 각지에 200곳이 넘는 학교복합시설이 세워졌다. 평생교육시설부터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학창 시절 추억과 감성의 공간으로 남아 있던 학교가 주민 곁에서 평생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시대적 교육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흥시만의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를 설립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 배곧너나들이는, 그 이름처럼 ‘너 나 허물없이’ 매년 3만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교문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누구나 배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평생교육의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마을의 랜드마크인 셈이다. 배곧너나들이가 ‘성공적 운영’의 결실을 보기까지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개관 당시만 해도 시와 학교, 주민 모두에게 학교복합시설이라는 공간이 생소했다. 민·관·학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상부터 학생과 지역주민 간 이용 시간에 대한 분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협의와 토론으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 배곧너나들이는 학교복합시설의 우수 사례로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및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용자 간 시공간적 분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설계’가 잘 적용된 시설 내부를 살펴 이목이 쏠렸다. 현재 배곧너나들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주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특강 및 공연 등을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들의 주체적인 역량 개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주민주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 배곧너나들이에서는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1부 행사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배곧너나들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신천동 소래초등학교 내에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가 문을 열었다. 소래너나들이는 앞서 배곧너나들이에서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복합시설의 확대와 북부권 원도심 지역의 기반 개선을 위해 건립됐다.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 강좌는 배곧과 유사하지만, 소래너나들이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배곧에 부족했던 조리실, 공연장 등의 실습 특화 시설로 내부를 구성했고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 공간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교육·문화시설 외에도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줄 137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학교복합시설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래너나들이가 설립되기까지 시흥시는 몇 번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소래너나들이 건립 사업은 최초 계획 당시, 시설 내·외부 구성, 고목 이식 등을 놓고 많은 이해당사자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갔고 마침내 관내 제2호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게 됐다. 소래초와 100년을 함께한 플라타너스의 이식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소래초 운동장 지하 부지에 지금의 외형을 갖춘 소래너나들이와 공영주차장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 댄스 교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시범 운영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매주 목요일에는 소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란한 시네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원도심의 주차 문제와 문화적 갈증을 함께 풀며 대야·신천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끝없는 배움터’로 성장하는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K-교육도시 시흥의 토대를 구축하는 발판이 돼주고 있다. 배곧·소래너나들이에서의 운영 성과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생과 주민, 관계자 모두에 학교 공간 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교내 시설 개방과 공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는 너나들이의 브랜드화에 집중하며 권역별 학교복합시설의 설립·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권의 배곧, 북부권의 소래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의 장현지구 내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면, 권역별 너나들이만의 특색을 살린 운영과 통합 누리집 구축 등 시설 간 연계를 통해 마을과 지역을 넘어 누구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시흥시만의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로 신노년 디지털 실력 뽐내 [금요저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제14회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는 주간시흥과 K-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했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검색대회 형태로 진행돼, 참가한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 디지털 실력을 뽐냈다. 스마트 경진대회는 1부 퀴즈대회와 2부 검색대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시흥시’, ‘정보화’, ‘일반상식’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진행한 1부 퀴즈대회에서는 부문별 각 1~3등을 선정했고 검색대회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우수자를 선정해 총 10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회로 어르신들의 정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신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추용남 어르신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즐거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오늘만큼은 똑똑한 노인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 경진대회 시상식은 11월 23일에 시니어 예술대축제 행사와 함께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정보통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천동,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천동의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원룸이 밀집해 있는 10통 인근의 다세대 주택과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이용시설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문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원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세대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과 지속적인 관심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곡도서관, 과학기술 강연 기부 행사 ‘10월의 하늘’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과학기술자들의 도서관 강연 기부 행사인 ‘10월의 하늘’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장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10월의 하늘’ 행사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연이다. 지난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전국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돼 지금까지 994개 강연이 펼쳐졌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로 강연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모두 참여자의 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0개 지역 도서관에서 100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이르는 14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5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장곡도서관에서 열리는 ‘10월의 하늘’ 행사는 디지털 인문학과 데이터 과학 개척자 초파리와 생물 연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두 분야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 직원 대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안전교육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16일과 18일에 시청 늠내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소속 공무원 500여명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유형별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대책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직원들의 안전관리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재난 안전 분야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재난 현장 대응 역량 높이기에 중점을 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도서관 ‘2023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8가지 선물’, ‘그림책 요리, 맛있는 문해력’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마련한 부모 교육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8가지 선물’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과 부모·자녀의 관계 개선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강의를 맡은 이헌주 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상담학 석사 및 동 대학원 상담 코칭학 박사다. 현재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코칭 상담학과 및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림책 요리, 맛있는 문해력‘은 도서관 동아리와 연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강좌로 그림책을 읽고 요리를 응용해 독후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목감도서관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관내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에코페스타 in 시흥-토(土)박이 뿌리 내리다’ 전시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문화공동체 축제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문화재생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진행한다. ‘2023 에코페스타 in 시흥’은 시흥시와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토(土)박이, 뿌리 내리다’를 주제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서사가 담긴 개인 소장품이나 창작물, 전문예술인의 해석을 가미한 예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로써 시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작품 모집을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일반시민과 전문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신청 작품 중 50여 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섹션1] ‘나의 결, 품을 살피다’ [섹션2] ‘나의 가치, 품을 나누다’ [섹션3] ‘나의 꿈, 품어 보듬다’ [섹션4] ‘지구의 품,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다’의 4가지 주제로 분류돼 각각의 공간에 전시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전시 개최를 축하하는 서예 퍼포먼스(시흥예총 회장 최찬희)와 무용극 자연의 소리(시흥무용단 대표 이승신)가 펼쳐진다. 23일부터 특별강연 ‘70세에 찾은 자유(시니어모델 리송)’가 진행돼 전시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하는 생태·문화자원의 가치발굴과 보존 활동에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끌어올리는 것이 ‘지붕 없는 박물관’의 궁극적인 목표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을 가꿔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풍요롭게 만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