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군 확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휴대전화 앱 ‘경기똑디’를 통해 위험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 사용량, 통신 기록, 활동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복지 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의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1차 인공지능 전화 △2차 관제센터 확인 전화를 거친 후, 이상 징후가 해소되지 않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제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조치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클로바 케어콜’도 병행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수면 등 생활 전반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새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연계한 체계도 구축해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다양한 건강정보 데이터 등을 추가적으로 통합해 데이터 알고리즘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살림도움 사업’ 본격 시행, 7월 1일부터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흥형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 시흥살림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는 전액 도비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신청공고를 통해 7월 18일 30가구를 우선 선정 후, 공고문 내 기재된 우선순위에 따라 11월 말까지 나머지 70가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7월 말부터 가사관리사 연결을 통해 가구당 총 10회의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사관리 교육을 받은 전문성 있는 가사 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제공하며 취사나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일과 돌봄을 병행하며 가사 부담이 큰 가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내 미래 첨단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지역 특화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11월 8일까지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도 북동 지역인 의정부시에 1개교만 있어, 경기도 남부 지역의 추가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랜 기간 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과학고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 과학고만의 특화된 설립 방향성을 구축해 공모신청서에 반영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1,104명의 응답자 중 98.6%가 과학고 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열망은 은계지구와 배곧지구에서 자체적으로 민간 주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거나 범시민 서명운동이 개최될 만큼 컸다.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 기준에 따라 최종 부지 1곳을 신청하고자 시흥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구성한 ‘시흥 과학교육 발전협의회’를 통해 부지별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배곧지구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경기도 및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일반고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과학고 공모사업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은계지구의 학교 용지를 추천했으며 시는 이를 수용해 최종 신청을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학교설립계획이 취소돼 오랜 기간 나대지 상태였으나 이번 과학고 공모를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경기형 과학고가 최종 선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선의의 경쟁을 하다 후보 부지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는 ‘시흥시립 과학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절대 다수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3년 7월에는 세계보건기구 바이오 지역 캠퍼스에 선정됐으며 2024년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시흥시가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의 과학 인재 양성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많은 시민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춰 교육도시 시흥에 걸맞은 과학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과학고가 최종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순이 농가,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서 특용작물 부문 수상자 선정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특용작물 부문에서 시흥시 여성농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순이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식량작물, 특용작물 등 15개 부문에서 경영 능력과 재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용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순이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해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유통·판매 방식의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흥시와의 기술이전 협약으로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출시하고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경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유순이 농가는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시흥시 농업의 역량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농가 맞춤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18일에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화산단 공영주차장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 완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 시화산단 구조고도화 개발 이익금 재투자 사업을 통해 산단 내 공영주차장 신설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화산단은 주차난이 심각하고 기반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구조고도화 사업시행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차장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면적 500평, 주차구획 54면 규모로 조성됐다.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 산단재생과는 준공검사와 지목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준공된 주차장은 교통행정과로 이관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정비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경기과기대로 산기대학로 소망공원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됐다. 총연장 2.8킬로미터 규모의 보도블록, 경계석, 측구가 교체됐으며 가로등 87본이 새로 설치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화산단 내 주차난이 크게 완화되고 근로자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됐으며 총 87억원의 시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대표단, 더저우시와 동북아 국제교류 강화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더저우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카이궈 더저우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시흥시의 더저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 대표단은 8일부터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세계 최고의 대학교인 베이징의 칭화대와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최근 시흥시 유치가 확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상하이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흥시와 관내 기업들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일정으로 관내 산학협력 및 기업 지원 모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행동 새마을회, 여성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3층 강당에서 은행동 새마을회가 은행동 여성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이날 은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자녀가정과 조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위생팬티 4벌을 전달했다. 김순연 은행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은행동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며 “여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늘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장우 은행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에 바자회를 진행했는데, 그때 새마을 회원과 부녀회장이 고생했다”며 “이날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은행동 새마을회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하고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돈가스를 지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 새마을협의회가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줘서 감사하다 이 선행이 은행동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훌륭한 인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저소득층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2동, ‘걸으면 만복이 와요’ 스마트 워치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2024년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걸으면 만복이 와요’ 사업 종료 후 최종 참여자 9명에게 스마트 워치를 전달하고 스마트 워치 사용법 및 걷기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건강복지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 건강 취약계층의 걷기를 통한 신체·정신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독거어르신 및 의료급여 수급자 15명을 대상으로 만보기를 지급하고 걷기 교육을 실시한 이후 총 9명의 참여자가 6개월간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했으며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와 1대1로 매칭돼 걷기 여부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스마트 워치 지급 후 어르신들이 꾸준히 신체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이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이 더욱 단단한 마을건강복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미래 거버넌스’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북섬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주석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박연희 실행위원장, 박훈 사무국장 등 조직위원,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박훈 사무국장은 “정책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대다수 지역조직이 참여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며 △실행위원회 중심 기획·운영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및 기획 확대 △국제교류, 자발적 지역 검토 등 새로운 이슈 제안 등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성과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회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 참여자 후기 및 개별 평가 내용을 취합해 분야별 성과와 한계 요인을 분석해 보고했으며 대회 준비 영상을 시청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 이후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대규모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 발전 가치 증진을 실현해 준 박연희 실행위원장, 박훈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주석 대표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흥시와 시화호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시흥시지속협의 역량을 모아 향후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흥 시민과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불법촬영 꼼짝 마”, 합동점검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대학교 내의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흥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촬영 상시 점검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동영상 홍보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 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합동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제25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테크’란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의미한다. 정부는 기후테크 산업을 △클린 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카본테크 등 5개 유형의 산업으로 분류하고 이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테크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관련 기술을 통해 대학과 도시의 변화 모습과 스타트업 재생에너지 산업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스타트업의 기후테크 기술을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장동영 부센터장은 국내외 기후테크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국내 기후테크는 전기차, 태양광,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클린, 카본, 에코, 푸드, 지오테크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장동영 부센터장은 “국내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이 많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배출량 진단 및 저감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후테크 산업 성장으로 인한 스마트 도시 구현과 녹색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후테크 기업과의 협력 및 기술 상용화 촉진 등 대학과의 협력 모델 방안도 제시해 미래 기후테크의 활용 방안 가능성을 모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식스티헤르츠의 재생에너지 정보기술 서비스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 모델과 비욘드캡처의 탄소 제거를 위한 탄소 포집 모듈 개발 등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김종규 대표는 “시흥에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처럼 시흥시만의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며 “초기 기업의 실증사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제품 테스트 부지 등 인프라 지원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영 부센터장은 “기후테크 전문가 육성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과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기후테크 산업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수 대표는 “스타트업 초기 인력을 위해 시흥에 기후테크 산업 관련 고부가가치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반 조성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다음 제26차 포럼은 12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406호에서 ‘교육발전 특구의 비전과 미래, 실천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타 지자체의 교육특구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 개최 기념 초대전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11월 19일에 열리는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시민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담쟁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실천하고 공익 활동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11월 3일 박진희 작가는 개인전을 열고‘소소한 재재의 일상’ 이라는 제목으로 어울림 갤러리를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채웠다. ‘재재’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아이자, 우리의 상상 속 아바타이기도 하다. 작품은 그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상으로만 할 수밖에 없던 것들을 대신해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초대전은 17일까지 박진희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김후남 작가 개인전과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체 전시가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을 위한 문화 행사에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준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작품을 감상한 모두가 일상 속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