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팡팡 아침운동교실’ 운영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활기찬 하루를 책임질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운 팡팡 아침운동교실’을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운 팡팡 아침운동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아침 에어로빅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체 유연성과 근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5회차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성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운동은 건강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활력과 밝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갖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접경지역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이 제대 후 발열, 두통,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걸린 후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되는 경우가 있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전역 이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제대군인에게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접경지역 군 복무자들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으며 “전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사랑 나눔’ 임직원 헌혈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8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재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나누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재단 직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작은 헌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힘을 보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4월 8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5,812,000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159곳, 민간어린이집 94곳, 시립어린이집 93곳 등 5개 분과 356곳이 가입돼 있으며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와 보육 교직원의 역량 교육 등을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모금은 최근 영덕군에 대한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의 후원금 전달 기사를 접한 어린이집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시작해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불과 3일 만에 1천 5백만원을 훌쩍 넘었다. 이번 성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손영선 회장은 “원아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이 많음에도 이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뜻을 모아줘서 연합회에서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좋은 일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산불 피해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교육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도시농업 관리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텃밭 가꾸기, 식물 심기·수확, 씨앗 관찰, 생태 이야기 등 다양한 실습형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은 직접 키운 채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음식에 대한 고마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도심 속에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을 통한 유아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을 스스로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영농철 앞두고 벼 키다리병 예방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들에게 주요 병해충 예방을 위해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벼 키다리병은 대표적인 종자전염성 병해로 감염된 종자에서 시작돼 생육초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못자리에서 발생하면 웃자라거나 말라 죽는 등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반드시 건전한 볍씨 선별과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온탕소독은 △60도의 물 300리터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히는 ‘온탕소독’과 △적용 약제를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40리터당 볍씨 20kg을 30도에서 48시간 동안 담그는 ‘약제침지소독’ 이 있다. 농가 여건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실시해야 한다. 온탕소독의 경우 적정 온도와 시간을 준수할 경우 벼 키다리병을 90% 이상 방제할 수 있으며 약제침지소독은 동일한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약효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볍씨 소독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의 출발점이자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특히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상태로 보급되므로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해야 하며 못자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소독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요령에 대한 현장지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정적인 못자리 조성과 병해충 없는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구의 날 기념 나눔순환장터 ‘돌돌가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4월 26일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나눔순환장터 ‘돌돌가게’를 개최한다. ‘돌돌가게’는 ‘돌고 돌아 다시 살아나는 나눔순환장터’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시흥에코센터와 장곡교육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시흥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장터’를 목표로 운영되며 비닐봉투와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깨끗하게 세척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종이 시루로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낭비 없는 혁신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흥시장, 시민 안전 챙겨…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점검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시흥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동 지하차도와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임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인 5월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흥형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구호물품 비축 등 피해 수습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해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난산 전망공원에 봄맞이 산철쭉 1만500본 식재 [금요저널] 시흥시는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4월 8일 오난산 전망공원에 산철쭉 10,500본을 심으며 공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시흥시 공원녹지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공무원들과 공원관리 근로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오난산 전망공원은 2021년부터 4년간 23,100㎡의 면적에 약 8만 5천 주의 철쭉류를 심어 북부권역 공원 중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산철쭉 식재를 통해 자연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들이 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부 인력이나 업체를 통한 공사가 아닌, 시청 공무원과 공원 관리 근로자의 참여 행사로 마련돼 그 의미가 크다. 이는 공원 조성과 관리에서 행정 내부의 실질적 참여가 강조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의 녹색 공간을 가꾸는 일에 행정이 솔선수범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산철쭉의 생기처럼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관내 취업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취업자 중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 유사사업 참여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39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8종, 국가전문자격 360종을 포함한 총 1,017종이다. 지난 연도 지원 여부, 지원 횟수, 회당 지원 금액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됐으며 지원 대상 시험도 108종이 추가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확인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작성해서 올리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균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프로젝트 169’ 본격 가동… 민관 협력 협약 체결 [금요저널] 시흥시는 4월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JB우리캐피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천연합병원과 함께 출생 미등록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출생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교육·복지·보건 서비스 등에서 소외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지자체와 기업, 아동구호기관, 의료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의약비를 지원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169’를 추진한다. ‘프로젝트 169’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6번째 목표 중 9번째 세부 목표인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라는 내용에서 착안해 명명됐다. 총사업비는 2억 4천만원 규모로 유니세프 기금을 통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지원, 의료 및 약제비 지원은 물론, 아동 연령별 예방접종 및 모유 수유,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시의 선도적인 아동권리 보호 정책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아동확인증 주민조례청구운동 공동대표이자 의료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신천연합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JB우리캐피탈이 재정 후원을 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 전반의 기획과 운영, 사업 효과성 연구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의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졌다. 이번 사업이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고 시흥시의회도 앞으로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 JB우리캐피탈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천연합병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그동안 쌓아온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생 미등록 아동 문제는 단지 시흥시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이번 사업으로 얻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이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모델로 전국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인 시흥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출생 미등록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총 58명의 아동에게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시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에 중점을 두며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곧1동,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로 친환경 마을 만들기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1동은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 앞 유휴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기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지에는 영산홍, 라일락, 산딸나무 등 총 1,000주의 묘목을 심어 지역 주민들이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중심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류호경 배곧1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지역 주민이 나무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지역을 더욱 푸르게 만들고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