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양시 정발산동, 가을맞이 초화식재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3일 가을맞이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밤가시공원·보넷길·닥밭공원 등 마을 곳곳에 국화꽃 3,000본을 심으며 주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마을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는 힘든 작업임에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이번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정발산동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고된 작업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직능단체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젓갈 △참기름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 식품과 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정성껏 진열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이종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2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에 고양시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지난 6월 1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 우수 ICT 기업을 발굴해 혁신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비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은 고양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에이아이태권도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태권도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품새 동작 평가, 비대면 수련 및 심사 등 다양한 태권도 관련 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고양시 관내 태권도장에 시범 적용해 고양시 태권도 산업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젬팩은 한국어 발음 인식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영유아가 소리를 내어 말을 하는 발화 단계를 추정해 정확한 발음으로 반복 연습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 한국어 발화 학습 어플리케이션 개발할 계획으로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및 보육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빅데이터 기반 AI 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다온에스는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선을 활용해 살균력을 향상하고 블루라이트를 제거한 LED 조명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 완료 시 살균 기능과 인테리어로서의 조명 기능이 모두 구현된 제품 출시를 통해 기업의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알에스엔은 빅데이터 기반 소셜 영상 미디어 분석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으로 개발 완료 시 기존에 ㈜알에스엔이 제공하고 있던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과제는 6월에 협약을 체결해 11월까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본 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시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by“여름의 문턱에서 만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2022년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김현수의 스윗클래식 Ⅱ’를 오는 6월 30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저렴한 입장료에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총 4회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6월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김광현이 지휘를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명곡들을 한 무대에서 펼친다. 오페라 서곡부터 첼로 협주곡, 교향곡 2곡까지 두 거장의 작품을 번갈아 연주하며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쉽고 유쾌한 해설로 평일 오전에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도울 예정이다. 첫 곡은 후원자의 요구로 가수 캐스팅이 좌우되던 당시의 오페라계를 풍자한 작품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의 서곡이다.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정에서 열릴 축제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특별한 요청을 받아 작곡됐으며 모차르트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가득하다. 이어서 연주하는 곡은 “빛의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이다. 경쾌한 악상과 고풍스런 매력이 잘 살아있어 수많은 첼리스트들이 아끼는 곡으로 첼리스트 홍진호가 협연한다. 공연 후반부는 모차르트가 18살 때 잘츠부르크에서 완성한 걸작인 교향곡 29번의 1악장과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가의 궁정 악장 시절 작곡한 교향곡 45번의 4악장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곡은 연주 도중 한 명씩 무대에서 퇴장하는 퍼포먼스 때문에 후대에 붙여졌다고 알려진 ‘고별’이라는 부제로 유명한데 가족들과 오래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궁정 음악가들의 마음을 하이든이 대신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홍석원과 함께 올해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를 책임지는 지휘자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를 보여줬으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휘자이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수석으로 마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이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 팀으로 우승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 계속해서 8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슈베르트의 작품들로 한 여름의 낭만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으며 마지막 10월 공연은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함께 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사하는 무대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5%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3개구 보건소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센병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방문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한다. 무료 진료는 고양시 3개구 각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각 일산서구보건소는 6월 29일 일산동구보건소는 7월 14일 덕양구보건소는 7월 22일에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진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by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 양성한다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참여자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 자원 안내, 센터 소개 및 의뢰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으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반장 모임,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보훈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M키퍼 양성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향후 마음건강지킴이 활동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정신건강칼럼, 센터 행사 등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M키퍼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주변사람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고양시,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권역별 통합네트워크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는 2022년 제1차 권역별 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역별 통합네트워크 회의는 고양시를 12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공유, 위기가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거점기관인 복지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대형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연말에 실시한 2022년 회의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공유에 대한 욕구가 높았던 주거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거복지 전문상담기관인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고양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회의 참여기관의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더불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방법,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 주택 계약의 어려움, 강제 퇴거나 병원 퇴원에 따른 주거 불안정, 컨테이너·비닐하우스 거주자에 대한 주거 안전 보장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장은 “고양시의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해 각 기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참석했는데 오히려 현장에서 대상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주거 안정 업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을 반영해 고양시 주거복지 정책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의료, 금융, 정신건강 등의 토의 주제를 설정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복지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고양시, 2022년 고양시 기업상품관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2022년 고양시 기업상품관 운영’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2개 행사에 참여할 26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8년부터 매해 기업상품관 운영 사업을 통해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제품 전시회에 고양시 단체관으로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보유하고 있는 고양시는 타 지자체 대비 관내 기업의 참여와 구매계약 추진, 바이어 발굴 등의 효과가 높아 참여 기업의 재참가 의사가 높다. 고양시는 오는 하반기에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생활용품 전시회 ‘동아 홈&리빙페어’와 종합품목 전시회 ‘메가쇼’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제품 전시 및 기업 홍보, 현장판매,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 받는다. 참가를 고양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및 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의 전시회 준비도, 기술보유 현황 등을 평가해 7월 중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주엽역에서 뇌블리버스 만나요”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뇌블리 버스’가 오는 24일 주엽역 일대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뇌블리버스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 개선, 치매 조기선별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뇌블리 버스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공백으로 인한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기 힘든 70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동네의원에서도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고양 화정어린이도서관, ‘지혜롭게 즐기는 미디어 리터러시’ 운영 [금요저널]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혜롭게 즐기는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미디어를 접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에게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수업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대면수업으로 운영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미디어 생활을 돌아보고 올바른 콘텐츠 시청에 대한 기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고양시,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금요저널] 고양시에는 16개의 자전거 코스가 있다. 철책을 걷어낸 자리에는 평화를 여는 길이 생겼고 공릉천과 창릉천의 물소리를 배경 삼아 바퀴를 굴릴 수도 있다. 경의선을 따라 추억의 라이딩을 즐기거나 행주산성, 호수공원, 킨텍스 등 명소를 가볍게 돌아볼 수도 있다. 코스를 따라 주행하지 않더라도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고양시 곳곳으로 연결돼 있다. 시는 하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자전거 길을 만들고 이용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교통수단 생태계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페달을 밟아 나간다. 고양시는 지난해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수립한 ‘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자전거 도로 연속성 확보, 자전거 이용을 위한 시설 정비 및 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양시 한강수계 대덕생태공원에서부터 지축지구까지 약 16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성됐다. 창릉천 삼송~지축 간 단절돼 있던 2.85km 구간을 연결해 서울시 은평구, 파주시, 양주시를 자전거로 오갈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에는 킨텍스 남단부터 평화누리자전거길을 잇는 한류천 자전거 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고양·파주 간 자전거 도로 연계를 위한 벽제천 자전거 도로 고양어울림누리~대장천 생태습지공원을 연결하는 대장천 자전거 도로 개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어린이자전거연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으로 정책을 펼쳐 자전거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전국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시 공유자전거 ‘타조’는 1년 만에 이용자 수 6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철수한 뒤 타조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에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타조는 1천 대가 운행 중이다. 고양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자전거 안전 교육장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돼 숙련도에 따라 과정이 진행된다. 초·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근린공원 등을 순회한다. 또한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는 새로 고쳐서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재생자전거 8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이용 보험이 적용된다. 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발생한 사망, 후유 장애, 진단·입원비, 배상·벌금 등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고양시 민원콜센터 또는 ㈜KB손해보험 자전거보험접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코스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장 사진을 첨부해 진행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곳도 표기돼 있다. 자전거 지도는 고양시 홈페이지 생활정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여름, 고양시에서는 자전거 국제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오는 7월 16일에는 고양시가 후원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이 일산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번째, 고양시에서는 7번째로 개최되는 킹오브트랙은 통제된 도심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경기가 진행되며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등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뚜르드 디엠지’ 자전거 대회가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배경으로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접경 지역의 활력과 한반도 평화 등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에서 개막해 인천 강화, 강원도 고성 등을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시는 지난 14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16일에는 관계 기관과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자전거와 함께 일상을 누리면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가 오는 6월 28일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개최한다. 시는 온라인 국민심사를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 국민심사 코너에서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9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을 대상으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 진출한 6건은 공유지를 활용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예산절감 및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건물 붕괴위험”, 신속정확한 ‘당일 골든타임별’대응으로 시민 안전 최우선 확보 및 대응 매뉴얼 마련 재활용품 배출 인센티브 지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 활성화 ‘사업비 사전 예치제’ 도입으로 민간개발사업의 ‘불안정성 해소’ 및 ‘주민 피해 예방’에 앞장서다 떠날 수 있었던 중견 제조기업, 적극행정으로 붙잡았다 장항동 인쇄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적극을 넘어서 미래지향적 행정을 하다이다. 시는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와 본선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결정하고 7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