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마을공동체 ‘가치ON잇다’, 삼송마을에 가치를 켜다

고양시 마을공동체 ‘가치ON잇다’, 삼송마을에 가치를 켜다 [금요저널] 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가치ON잇다’ 공동체는 지난 6일 덕양구 고양시립삼송도서관에서 ‘생태전환교육’과‘쓰레기가 반짝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치ON잇다’는 삼송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공동체 역량 강화 △3D펜을 활용한 삼송마을 재현 △마을 예술 작품 전시 △마을 문화존중과 인권 교육 △생태 전환교육 및 팝업북 만들기 △마을 지역축제 참여 △성과발표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예술로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양시립삼송도서관에서 주민과 함께 제작한 ‘3D펜 마을 굿즈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태전환교육과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활동은 기후변화 속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학습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가치ON잇다’ 고혜경 대표는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일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교육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힘을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풍동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숲을 만나는 시간’ 운영

고양시 풍동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숲을 만나는 시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숲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2세 ~ 70세의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풍동도서관 옆 식골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인접해 있는 공원에서 숲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숲을 둘러보며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로 작품을 표현하며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과 자연을 표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에너지를 형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9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운영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2일까지 ‘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소장품 전시,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가을을 장식할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 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세밀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사유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다. 시집 ‘희지의 세계’ 와 ‘구관조 씻기기’,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비롯해, 산문집 ‘읽는 슬품, 말하는 사랑’ 등을 통해 문학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은 현대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시와 아름다움을 통해 삶을 사유하기≫는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토크 ≪가을 밤, 두 시인의 詩談≫ 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진행된다. 시토크는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집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를 쓴 유수연 시인과 함께한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시토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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