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세권활성화 주민대표회의 개소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한 걸음 더 내딛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5일 유진상가에서 개최된 홍제지구중심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민대표회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된 이후 또 한 걸음 크게 내딛음을 예찬함과 동시에, 서대문구청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한 데 이어 본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첫걸음을 뗀 이후, 드디어 본격적으로 입주자 혹은 토지 등 소유자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할 수 있는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개소된 것에 대해 큰 걸음을 또 내딛었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정비계획은커녕 구역을 지정하지도 못해 주저앉기를 지속했던 유진상가·인왕시장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도 20년 만의 경사였는데, 실제 사업의 주인이 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갈 주민대표회의 회의장이나 다름없는 본 사무실이 개소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용적율 700%이하, 지하 6층부터 지상은 49층까지, 연면적은 약 28만m²의 규모로 공동주택 1,121세대, 오피스텔 92실로 주상복합을 넘어 전문적인 의료시설은 물론 복지와 문화시설까지 포함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서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영화관도 존재하지 않는 홍제홍은 권역에는 그야말로 활기 넘치는 주민 문화예술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덧붙여 서대문구청은 서대문구청장을 본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시행자가 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그만큼 서대문구청이 본 사업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임전무퇴의 배수진을 쳤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놓칠세라, 우리 주민들은 의견을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주기만 하면 신속하게 이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의원 역시 재개발재건축의 관건은 바로 속도라, 신속하게 각종 심의를 통과하고 꿈에 그리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힘껏 밀어 줄 것”이라며 신속 추진에 적극 협조함을 다짐하며 마쳤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었으나 규제철폐안 적용시 30톤을 3세대로 나눠 세대당 10톤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제도 시행 첫 달 중간 점검 결과, 세대당 1,840원에서 최대 11,050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이 2개월 단위로 청구되는 점을 감안하면, 9월 고지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당초 2가구로 산정되던 가구가 세대 분할 후 1가구로 인정되면서 기존 감면액이던 10,800원에 더해 11,050원이 추가로 감면되어 총 21,850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거주 세대수에 따른 요금 부과를 원하는 시민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또는 관할주민센터,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세대분할 제도를 통해 수도요금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0여 개소 업체가 해당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의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지난 1968년 최초 실시된 후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주로 광업제조업 부문의 전반적인 산업 현황을 파악해 관련 산업의 연구·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수집에서부터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OECD 자료 제공 등 국가간 비교 분석에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팩스, 인터넷 등의 비대면 조사가 병행 실시되며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등 업체 기본정보를 포함해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총 13가지의 항목을 확인한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8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조사 결과는 자료 입력, 내검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로 제출되며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광업, 제조업 분야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조사인 만큼,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제공해주시는 모든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조사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금천구, 민선 8기 구정운영 혁신 TF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가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구정을 위해 ‘업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 ‘민선8기 구정운영 혁신 TF’를 운영한다. 혁신 TF는 정책조정반과 행정혁신반으로 구성되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조기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과 효율적 조직설계를 위한 기본방향을 마련한다. 정책조정반은 핵심사업 설정 전체 공약 분석 및 실천방안 공약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방안을 협의하고 행정혁신반은 업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개편안 조직 기능조정 및 청사 재배치를 통한 효율적 조직설계 계속 및 일상 사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구는 6월 10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8기는 지역개발 등 주민 숙원사업과 다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공약과 주요 정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혁신 TF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과제들을 정리하고 구정운영의 기틀을 잡아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y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김 당선인은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 슬로건으로 삼고 '살기 좋은 명품 중구'의 밑그림을 함께 그릴 인수위원 15명을 임명했다. 민선8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엔 김길성 당선인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자리해 힘을 보탰다. 인수위원장에는 국회법인 통합정책연구원 이사장인 최명옥 전 서울시의원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전 서울 중구 여성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우정 위원이 임명됐다. 인수위 활동을 자문해 줄 자문위원장은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맡았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재정 교육·복지·문화 도시계획 총 3개 분과로 구성했다. 행정·재정 분과는 정진태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기중 위원, 이창조 위원, 도경찬 회계사 등이 맡았다. 해당 분과에선 현 행정 조직과 기능·예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쇄신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문화 분과에는 김태영 분과위원장, 고재훈 위원, 장은실 강사 등이 임명돼, '교육 덕분에 돌아오는 중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중구', '취미생활이 보장되는 중구' 등의 실현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시계획 분과는 경화수 분과위원장, 고문식 위원, 유천용 도시계획기술사 등으로 구성했다. 세운상가 재개발,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종합발전 계획을 구체화 하고 '숲, 사람,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또한, 사무관 3명이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인수위 활동에 전문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 최윤성 당선인 비서실장, 김대평 수행원, 간사 1명, 서기 3명이 김 당선인 인수위에서 함께 일한다. 김길성 당선인은 "'살기 좋은 명품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에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 중구를 이뤄 중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길성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구청장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1966년생인 김 당선인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나온 중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대선까지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서울지부 특보를 맡기도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구 명품도시 프로젝트, 중구 '워라밸' 도시 프로젝트, 세운상가 산학협력기지, 도심 시장의 마켓 클러스트 구축, 동대문 패션타운 세계화, 중구민을 위한 빅데이터 AI 비서 도입, 시니어 건강센터 활력프로그램 마련 등이 있다.
by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당선인은 이날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구정 방향 및 정책기조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진희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 이 선임됐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당선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인수위 내에 경제혁신 교육문화혁신 인생케어복지혁신 신통개발혁신 환경교통혁신 총 5개 분과를 두기로 결정했다. 각 분과에는 인수위원 외에도 자문위원과 행정 인력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 마련되며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 부서의 핵심사업과 당면현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다. 이성헌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새로운 서대문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을 반드시 서대문의 눈부신 도약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by김경호 광진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 10일 개소 [금요저널]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6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출범 행사는 인수위 현판식과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 당선인 인사말 순으로 치러졌다. 인수위원장은 김진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분란 전 광진구 도시관리국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 12명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별도로 자문위원 총 18명을 두었다. 인수위는 분야별 구정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복지·환경·도시·건설행정·교육·문화·일자리의 2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국·소장의 주요업무 청취를 위한 국별 업무보고회, 공약사업 구체화를 위한 보고회, 주요 현장방문 등 7월 1일 취임식에 앞서 민선8기를 운영할 만반의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by성북구,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4년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친다. 성북구는 2013년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상위단계 1차 인증에 이어 2022년 상위단계 2차 전국 최초 인증을 통해 기존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구 전역에 10개의 키움센터,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돌봄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8개의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 전용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어린이전용 미술관 등 27개의 아동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이를 토대로 아동·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넓혔다. 장위청소년누림문화센터와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시설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아동의 의견을 반영했고 각 시설에서는 현재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발굴한 정책의제를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가 정착되어 올해도 ‘청소년 미디어체험장 조성’ 등 6개의 사업에 대해 총 1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시행되고 있다. 성북구는 이전 4개년 아동친화정책 이행평가, 아동친화도 조사, 원탁토론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모든 아동이 참여하는 성북,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북’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아동친화정책 4개년 계획을 수립, 2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석관동 아동청소년 문화상담공간이 7월 개관 예정이며 삼선동에는 아동전용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주관심 분야인 아동 보행 안전을 위해서 LED바닥보행 신호등을 설치 확대하고 워킹스쿨버스를 더욱 활성화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과정이 정착됐고 아동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소외됨 없이 목소리를 내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y구로구, 6월 자동차세 납부 안내 [금요저널] 구로구가 자동차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납부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지난 1월에 2022년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자는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ATM기, 인터넷 또는 포털에서 ‘서울시 세금’으로 접속 후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서울시 세금납부’ 앱이나 ARS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by구로구청 [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노후 주택의 내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수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공모 기간을 연장해 이달 2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있는 노후 주택 내부의 위생이나 미관을 위한 집수리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주택이다. 구는 화장실의 세면기나 양변기, 부엌 싱크대, 창문·방문 교체, 도색, 도배, 타일 교체 등에 드는 공사비의 50% 내,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24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조건,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현장점검, 보조금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공사를 완료한 뒤, 11월까지 구청에 준공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로형 도시재생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이만희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 선임 [금요저널]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로 새롭게 배정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과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중앙·지방정부를 연결해 국정을 통합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히 보호하기 위한 법안과 예산을 다룬다. 경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경찰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앞으로 행안위 국민의힘 간사로서 의사일정과 법안, 예산 등 여러 업무를 협의하고 교섭단체간 위원회의 쟁점을 최일선에서 조율한다. 특히 ‘검수완박’ 이후 경찰의 권한 강화와 조직 개혁이 큰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이 민주당에 의해 잇따라 강행 처리된 이후 행안위에서 간사직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소야대 국정 가운데 여당 간사로서 중재와 협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행안위 간사로서 국가균형과 지방자치 정책을 발전시키고 소방·경찰 분야를 비롯한 국민안전 인프라를 개선함과 동시에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민주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만희 의원은 제20·21대 국회에서 두 차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양 위원회로부터 예산 분야에서 날카로운 전문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by김성원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동두천 국비 150억원 쾌거 [금요저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은 10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첫 대상지로 동두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두천 생연동 일원에 생활기반시설인 공원·주차장 조성으로 4년간 국비 150억원이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지역 단위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주거지에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생연동 평화로 기준 동두천초등학교에서 동두천고등학교 맞은편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하철 고가 인근의 저층주거지로 빈집 부지도 적지 않아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업이 추진되면 빈집 부지 등을 활용해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 2개층 약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진다. 평화로 일대 보행로도 기존 1.5m에서 3m로 대폭 확장된다. 이렇게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향후 블록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선정의 기쁨을 동두천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생연동 일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주민께서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변화들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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