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 서북권 관문 상암, 글로벌 창조도시 재탄생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UAE 출장에서 밝힌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상암 재창조’는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마스터플랜 아래 개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그 첫 단계로 문화비축기지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선도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UAE 아부다비에서 상암 일대 재탄생을 예고하며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담아 이번 ‘상암 재창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하고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연계할 예정이다. 선도 사업이 시작되는 문화비축기지·마포농수산물시장 등 평화의공원 일대는 민간의 전문·창의성을 활용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역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까지, 상암을 찾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문화비축기지 활성화 및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개발을 통해 문화비축기지~월드컵경기장~평화의공원에 이르는 공간에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상암 ‘펀 시티’로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암 재창조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작된다. 시는 이달부터 5개 탱크 정비에 착수, 콘텐츠 중심의 대중문화 허브로 탈바꿈시켜 오는 9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비축기지를 보다 대중적이고 활력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케이팝과 한류 방송·공연·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와의 협업을 제안한 ㈜더문엔터테인먼트를 탱크공간 민간 운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 운영자는 ‘산업유산에서 문화로 비축에서 창조로 상암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탱크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마당 운영 계획으로 공공성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미술 등 전시 및 체험 실내·외 케이팝 공연 및 문화교류 영상 및 VR 등 프로그램 지식재산 활용 전시·이벤트 등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주민 우선 고용,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신진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등 구상이 제안됐다.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문화마당’도 시민친화 콘텐츠로 가득 채워 연중 활력 넘치는 서북권 대표 야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문화 허브로서 문화비축기지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상설화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재개장 이후 보다 편리하게 문화비축기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주차장 확충, 진입부 개선 등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공간 기획 및 보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민간 재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반영하고자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 으로 복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자사업 활성화·고품질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선 공개하고 민간으로부터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후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으로 시와 기재부가 긴밀히 협력, 지난해 제도 반영 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우선협의대상자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 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는 ‘음식 문화 중심의 소비·체험·교류의 장’ 으로 조성돼 상암 ‘펀 시티’의 중심 입지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장 복합화로 노후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대규모 지상주차장은 입체공원·하부 주차장으로 조성, 넓은 시민 휴게공간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늘공원 등 상암 지역 내 보행 또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민관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도출한 구상안을 바탕으로 타당·사업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 내년 상반기 민관동행사업 공고를 목표로 공모 지침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밖에 미매각 부지·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등 개발 지연 또는 저이용된 부지를 대상으로 상암을 글로벌 콘텐츠 생산·소비의 중심지이자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사업방식 적용을 검토, M&E 산업의 요충지인 DMC가 앞으로 스마트미디어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도사업과 더불어 기반시설 재구조화, 신교통수단 도입 등 상암 지역 중·장기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장기적 계획과 연계해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입체·복합화를 통해 가용지를 적극 조성, 기존에 DMC 중심의 도시 공간을 상암 지역 전체로 확장하고 마포뿐 아니라 은평·고양 등 주변 지역과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기적인 산업생태계를 만든다. 또 UAM 등 하늘부터 수상까지, 전통적인 교통과 미래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선도 사업과 함께 제시한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펀 크리에이티브 에코 도시를 목표로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일상과 문화·관광 인프라, 글로벌 비즈니스,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창조 도시로 다시 태어날 상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 본격화… 특별교부금 5억원 계획대로 추진" [금요저널]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 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 일대가 정원형 산책로로 거듭나게 된다. 심미경 의원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동대문구 이문1동과 이문2동 일대,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 약 2,000㎡의 제방 녹지 공간이 정원형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며 “이는 지난해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은 △철쭉 6,440주, △황금사철 등 관목류 10종 2,425주, △옥잠화, 사초 등 화초류 15종 4,280본, △줄사철 매트 1,029㎡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식재 및 사면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심 의원은 “중랑천은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소중한 자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의원은 이번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 지원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휘경동 유수지 일대 재활용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휘경유수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었으나, 심 의원은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휘경유수지의 복합 개발과 친환경 공간 재조성 추진을 이끌어내며 지역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로구, 무더위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금요저널] 구로구가 무더위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1,000여 가구로 선풍기, 여름이불, 대자리, 쿨토시, 양산 등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이 지급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찾동간호사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부에 앞서 구로구는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냉방용품은 지난해 구로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구로구,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운영 [금요저널] 구로구가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청년 정신증의 만성화 예방과 사회·개인의 질병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정신증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정신증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이 사업이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30일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제1기 청년마음찬빛’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들 마음에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차다는 의미의 ‘청년마음찬빛’은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서포터즈 양성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게시 등 온라인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신증의 인식이 개선되고 청년 스스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청 [금요저널]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실시했다. 6월 4일 충남 당진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지도자를 비롯해 성북구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들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심훈의 생가와 당진시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우리나라 농촌 계몽소설의 대표작인 ‘상록수’ 가 탄생한 필경사를 방문해 심훈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 아미미술관,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견학하며 당진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서호정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회장은 “지역의 미래 세대가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by[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4월 19일 마리나 항만 조성 및 안전관리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삼석 의원은 “마리나선박 안전과 밀접한 주요 항목의 법률 마련을 위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제도적 대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며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마리나항만법’은 항만시설의 신설·개축·보수 등 항만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며 마리나항만 관련 사업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출입항기록관리 외에 안전에 관련된 규정이 전무해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됐다. 실제 마리나항만법 외의 타법률에서는 안전 관련 법·제도가 마련되어있다. ‘유·도선업’과‘수상레저안전법’은 출항통제, 영업시간, 주류 판매·제공 반입 기준 등이 규정되어 있다. 이에 개정안에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자의 안전 의무 강화 및 이용자 준수 의무를 법률로 정해 이용객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태풍, 풍랑 등 기상이 악화된 경우, 마리나 대여업의 영업 제한 근거를 마련하고 위반 시 벌칙 등 제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 이날 서삼석 의원이 함께 발의한 ‘항만재개발법’개정안에서는 항만재개발사업 시행 시 항만부지 등의 국·공유지를 감정평가액의 100분의 80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이는 항만재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by서대문구, 연세대 이과대학과 함께 과학콘서트 연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15회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연세대 물리학과 오경환 교수가 ‘빛과 IT혁명 – 더 빨리, 많이, 멀리 그리고 항상’이란 제목을 갖고 빛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화학과 김태규 교수가 ‘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란 주제로 ‘빠른 엑스선 펄스의 생성과 이를 이용한 분자의 움직임 촬영’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면으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들이 함께 수강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강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1인 가구 고독사 예방…‘스마트 돌봄 플러그’보급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 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기기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제품 전원을 ‘플러그’와 연결하면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한다. 전력량과 조도가 감지되지 않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상황’ 메시지가 전송되며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으로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위기 상황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 예방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 돌봄 프러그 사업과 함께 1인 가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장마·태풍 대비 주민생활 밀접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6월 2일부터 3주간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주민생활 밀접시설과 안전취약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유행 규모 감소세로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밀접시설을 체육 문화 사회복지 교육 전통시장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및 복지시설의 안전·보조 설비 확보, 등산로변 배수로 등 산림 내 위험요소 제거,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 등 분야별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태풍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위험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주택가 담장 등 안전취약시설도 점검을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 침하·균열 여부,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기준, 강풍대비 가설울타리·낙하물방지망 보강·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관내 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183개소를 찾아가 균열 및 변형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요소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 후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2022년 풍수해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하천 및 방재시설, 수해취약지역시설물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장실습 교육 등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아온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강동구,‘학교 밖 청소년’눈치 보지 말고 급식 먹자 [금요저널] 강동구가 그간 코로나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으로 지원해 오던 급식사업을 대면으로 전환한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 ㈜위펀과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24’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식권24’ 어플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꿈드림’으로 연락해 계정을 발급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슬로건 공모·사진 콘테스트·타임캡슐·레시피 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 청소년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NFT아트쇼 관람 및 세종문화회관 연극 관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꿈드림’의 지원으로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거 합격한 것 역시 강동구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한 학습교실, 1대1 멘토링, 상담 등 각종 학습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교통비 지원도 인기가 많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분이 6월 30일에 마감되며 하반기 지원 신청은 7월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대상이며 만 9세~12세는 회당 5만원, 만 13세~18세는 회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꿈드림 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꿈드림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가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효성 있고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정책들로 강동구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우리는 꼬마농부 모내기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6월 8일 도시농업공원에서 생태논학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1년 간 논을 통한 벼의 생육과정을 공부하며 도심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생태논학교의 일부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논학교는 도심 속 아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교감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 추수까지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에서 논살림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물통벼 만들기, 논생물 채집하기, 관찰하며 그림그리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친화적인 삶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우리소리도서관, 어린이 탈춤 교실 열어 [금요저널] 종로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할미가 간다, 덩 더 쿵따라기’를 운영한다. 국악에 특화된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열리는데다, 문화예술교육단체 ‘프로젝트 아나야’와 협업해 선보임으로써 특별함을 더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죽령산신당신화’를 기반으로 한 봉산탈춤 제7과장 미얄춤을 실습하고 직접 탈을 만들어보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탈춤 교실은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목중춤 요소 배우기 타령장단에 맞춰 움직임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연극 구성하기 탈 만들기 자신만의 극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고 1,2기로 구분해 기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탈춤교실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국악의 멋과 역사를 알리고자 2017년 12월 우리소리도서관을 개관했다.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한국국악협회 등 관련기관 자문과 연계를 통해 음원을 수집하고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국악 관련 서적 외에도 일반 서적 역시 풍부하게 보유해 우리소리가 흐르는 지역 내 근사한 독서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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