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당연히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당연함에 의문을 품고, 결국 시민 개개인이 국가보다 더 위대한 존재임을 밝히는 글입니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첫 단독 저서인 ‘시민
‘강변의 우나하우스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를 펴낸 저자 김석주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33년간 일하다가 정년퇴직 후 여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아무런 기반 없이 오래된 시골집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한 그는 에어비앤비 숙소 &
최근 들어 느껴지는 이유없는 불안, 몸이 축 처지는 느낌, 운전 중 갑작스런 공황 증상을 느꼈다. 심리 문제인가 싶어 정신과 의사를 찾았지만 의사는 뜻밖에도 “혈액 검사 결과도 같이 보자”는 말을 한다. 정신과에서 혈액 수치를 보는 이유가 뭘까.
동아시아부터 인도와 이집트 중동과 유럽에 걸친 2천 년의 연금술 전통을 지적 연대기로 함축한 책이 출간됐다. 책은 연금술에 대한 단순 신화와 미신이 아닌 심리학, 과학사, 종교학을 교차하며 전방위적 사상사 연구의 결실을 담는다. 이집트의 신비주의와 뉴턴의 연금술 연구
책이 무척 재밌다. 공무원이 쓴 책이다. 미사여구 없이, 공직생활 일화를 차분하게 풀어냈을 뿐인데 240여 페이지가 ‘훅’하고 읽힌다. 30년차 간부공무원이 썼는데 책이 젊다. 흔한 회고록처럼 맥락 없이 분량만 채워넣은 게 아니다. 백미를 따로
10년 만에 독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천명관의 신작 소설이다. 2023년 장편 ‘고래’로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문학 작품이다. 그는 10년 전인 2016년 ‘이것이
EBS 경영공채 1기로 입사해 35년 간 공영방송 경영의 오랜 층위를 일선에서 겪은 류남이 박사가 구조의 재설계를 통한 공영 방송사의 생존 전략을 제안한다. 먼저 저자는 ‘재원’과 ‘플랫폼’이라는 두 가지 위기를 언급하며 현
원로 건축가 김원의 네 번째 산문집으로 서울 종로구 옥탑방에서 인왕산을 바라보면 쓴 글을 모았다. 일상의 소박한 단상부터 김수환 추기경, 백남준 등 다양한 인물과의 일화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사라져가는 옛 물건과 새로운 문물이 교차하는 풍경, 건축과 도시에 대한 노건
난세를 만난 중국인들이 어떠한 역사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꿨는지 고찰하는 책이 나왔다. 중국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중국 삼국 시대에 존재한 위·촉·오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통찰의 문을 지나는 과정과도 같다. 책은 삼
‘알츠하이머병’은 자신의 기억에서 미로 같은 길을 헤매는 병이다. 임상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다샤 키퍼가 10여 년간 수많은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와 보호자가 알츠하이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책을 출간했다. 책은 저자가 관찰한 일 중 대
대학 직원이 일상의 단상 속에 흥미로운 상식을 담은 에세이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대학교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은 최근 ‘찧고 까불어야 지지고 볶네’란 책을 출간했다. 책에서는 ‘찧고 까불어야’란 말이 원래 곡식을 찧고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3월 영화 개봉 소식에 따른 원작 재조명과 독자들 사이의 입소문이 강력한 구매 동기로 작용했다. 글을 쓸 때 과학적 사실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작
한국 문단의 영원한 거목,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 고(故) 신경림 시인의 2주기를 맞아 도종환 시인이 유고산문집을 엮어냈다. 책에는 평생 시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정직하게 비춰온 신경림의 깊은 사유가 가득하다. 굴곡진 현대사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민중들을 보듬어온
시장 경제체제에서 많은 사람이 가진 의문인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고, 나는 부족한 삶에 머무는가”에 대한 답을 내놓는 책이 나왔다. CEO 전문기자, 경제·경영 작가인 저자가 직접 1천 명이 넘는 성공한 부자들을 만나보고 집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