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보단 매혹되고 싶은 등단 40주년입니다. 시적 대상들에 매혹돼 더 헤매면서 시를 계속 쓰고 싶습니다.” 한국 현대시조의 현주소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정수자 시인이 ‘인칭이 점점 두려워질 무렵’(가히 刊)을 펴냈다. 새롭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상위 포식자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자다. 돈이 돈을 부르듯, 최상위 포식자의 가감 없는 소비는 경제를 굴러가게 한다. 그렇게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난 부유한 누군가는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단편 소설 '하이라이프'에 등장하는 화자
용도 및 금액을 확정하지 않은 채로 발생한 현금 지출을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가계정을 뜻하는 ‘가지급금’. 법인 및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지만, 그 해결책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지급금 보유 법인 자문을 맡고 있는 세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 사상의 근간과 철학적 개념 등 정수를 담은 '사유의 한국사'의 첫 권, '의상(義相)'과 '위정척사(衛正斥邪)'를 발간했다. '사유의 한국사'는 향후 10년에 걸쳐 총 100권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번 총서 출간은 한국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이수지. 그의 아름다운 도전과 최선을 다한 작업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 이 출간됐다. 회화 전공자에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과정, 그 안에서 그가 고민하고 치열해야
일상 속에서 글쓰기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안내서, ‘에세이 써 볼까?’가 출간됐다. 작가이자 글쓰기 코치인 김도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처음 접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자신만의 글을 써나갈 수 있도록,
고교 재학 중 첫 시집 ‘당신이 외치는 문’을 발간하고, 1978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후 화성연구회, 수원지역문화연구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써 온 김우영 시인이 20여 년 만에 새 시집을 출간했다. 김
김원자 시인의 서정은 새로운 것에 대해 마음을 여는 그만의 유연함으로 발견된 말의 힘에 기대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삶을 영위하면서 누릴 수 있지만 정의로움 속에서도 질서는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정 김원자 시인은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한국방송
‘수줍은 듯/하이얀 송이송이/저마다 뽀얀 봉긋한 얼굴/그리움으로 하늘 향하네 (중략) //순결하고/고귀한 봄 신부들의/눈부시게 흰/생명의 합창이여’ 수록된 작품 중 ‘백목련’의 일부이다. 시인이자 화가۰미술교육자인 김성숙(사
김예린 시인은 마음속에서 속삭이는 소리를 모아, 글이라는 건반으로 연주해 보았다고 한다. 에둘러 서툴러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하다 보니 작은 시집이 창밖의 빛과 손을 잡았다. 부끄럽지만 내 시를 읽는 이의 마음에도 고운 소리의 풍금이 울렸으면 한다고
‘문화기획자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화사업을 진행하는 사람이다. 문화기획은 흥미로워 보이지만, 정작 이 일을 어떻게 시작할지 혹은 이 일에 어떻게 입문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13p 중에서 전통적인 직업이 아닌 창의적으로 자신의 일을 만들
일상을 바쁘게 살아가다 문득 다른 이의 삶이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땐 일기처럼 편안하면서도 다른 이의 삶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에세이’를 통해 잔잔한 감동·통찰·위로 등을 얻을 수 있다.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날
김원자 시인의 서정은 새로운 것에 대해 마음을 여는 그만의 유연함으로 발견된 말의 힘에 기대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삶을 영위하면서 누릴 수 있지만 정의로움 속에서도 질서는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정 김원자 시인은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한국방송
'범죄사회'는 저자인 정재민이 판사로서 형사재판을 담당했던 이력과 우리 사회 범죄 대책을 마련하는 법무부에서 일한 경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며 알게 된 내용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공직 생활에서 느낀 아쉬움을 바탕으로 범죄를 둘러싼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