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자인혜의 두 번째 소설집 '돌을 깨우다'가 출간됐다. 첫 소설집 '은합을 열다' 출간 이후 7년 만이다. 그간 작가가 갈고 닦은 작품들을 모아 묶은 이번 소설집에는 단편 10편이 수록됐다. '박씨의 돌' '덕경원의 봄' '고별' '먼 길, 먼 집'처럼 각각 배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는 흥미를 더한다. ‘포스코명장’은 뛰어난 기술에 인품까지 겸비한 탁월한 포스코인을 매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책은 2015년 최초로 선발
올해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혹은 내년에 더 나아진 모습을 설계하기 위해 자기계발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는 원하는 모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있길 기대하는 마음이 아닐까. 그 방법을 알려주며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잠재울 책을 모아봤다
"우리 모두와 각 장르는 확대되거나 변형된 자신만의 각자의 제4의 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상상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311p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중에서) 연극에서 무대와 관객석을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제4의 벽&rs
한경국립대 전지니 교수가 공저로 도서한 ‘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이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인 '선과 악'을 주자학 관점에서 고찰한 '악은 선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자학에서 본 선악의 실체성'을 펴냈다. 주자학이란 송나라 주희(주자)가 이룩한 유학으로 우주와 인간의 근본 문제를 탐구하는 철학적인 면을 강조하는 학
제4회 선경문학상을 수상한 하기정 시인이 수상시집 '나의 아름다운 캐릭터'를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시집은 1부 '애플파이의 시간', 2부 '밤에는 멀리 있는 불빛을 보려 하지', 3부 '빗방울의 노래', 4부 '구름의 화법' 등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이번 시집은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들이 마주한 문제는 자연스럽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연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독사는 지금까지 일부 사회적 약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졌지만, 1인 가구의 시대가 온 지금은 가족과 자녀 없이 홀로 마지막을 맞아야
미술품은 어떤 사람이 구입하고, 또 미술품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투자를 넘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아트 컬렉팅’은 미술사학자이자 미술시장 전문가인 루트 폴라이트 리허르트가 안내하는 미술품 구매 입문서이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미술품
남이 가진 것은 보이고 자신이 가진 것은 보이지 않던 시인의 지난날을 새겨놓았다. 대개 사람들은 젊음의 시간을 욕심으로 여과시켜 만족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욕심으로 인해 삶이 너덜너덜해지고서야 비로소 이미 낡아버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시인은 3D 안경도 없이 입
2021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변윤제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됐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의 확장성을 보여 줬다는 평을 들었던 그가 2년간 발표한 시 38편을 엮었다. 이번 시집은 ▶They ▶알파카 공동체 ▶변연계-Nothing Abo
“…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는 늘 미안해서 / 안녕이 없는 사람 / 그리하여 그는 돈을 받지 않고도 / 아름답고 처절하게 잘도 팔았다 / 무엇을? 이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 슬픔을 덤으로 얹어주었다 / 그는 매일 밤 요령부득으로 짠 스웨터를 입고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손병석 관장이 알째배기 책만 골라 소개하는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을 뛰쳐나온 책’(토담미디어 刊)은 그동안 손 관장이 무수히 접했던 많은 책 중 서른 두 권을 골라 소개한다. “책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32번째 작품으로 만화가 이두호의 ‘바람처럼 번개처럼’을 복간했다. 만화가 이두호의 ‘바람처럼 번개처럼’은 1970년대 최고 인기 스포츠였던 야구를 테마로 스님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