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춰진 죽음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 이들에게 해답지를 제안하는 책이 나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단순하게 연명의료 중단을 정답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닌 마지막 의료에서 ‘최선’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
1. 서론: ‘국가 윤리’의 파산과 도덕적 아노미 현상 작금의 대한민국 정국은 법치(法治)와 정의의 탈을 쓴 채 기득권층의 이익을 탐닉하는 ‘도덕적 진공 상태’에 직면해 있다. 공직자의 국가관과 윤리의식을 검증해야 할 국회
카프카의 소설 속 인물들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불행을 마주하고 자신의 세계가 얼마나 좁아질 수 있는지 실감한다.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흉측한 벌레로 변해 있거나(변신), 영문 모를 죄목으로 체포되어 끝없는 재판에 휘말리기도 하며(소송) 아무리 걸어도 가까워지지
EBTS협동조합 경산센터 소속 경산중앙지국 조합원 30여 명이 지난 9월 10일 영천경북주유소와 자인주유소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합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종 청소도구를 꼼꼼히 챙기며 오랜만에 진행되는 주유소 봉사활동에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으로 향했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지부장 박효선) 주최 및 주관, 안양시 후원으로 지역의 미술가들이 신작 위주로 작품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제35회 포도미술제 특별 기획전이 지난 9월 7일(월) ~ 9월 13일(일)까지 안양아트센터 미담개러리
전작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시한 교수가 머릿속 생각을 말로 연결해 상대방을 움직이는 방법을 담은 신간을 출간했다. 흔히 ‘말을 잘한다’는 개념이 청산유수처럼 화려한 언변과 표현
사람은 언제 늙는가. 주름이 늘어날 때인가. 허리가 굽고 다리에 힘이 빠질 때인가. 아니면 머릿속에서 질문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닫힐 때인가.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육체의 노화는 자연의 순리다.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그러나
작고 작은 개미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개미는 해가 뜨고 질 때까지 같은 길을 걷는 많고 많은 일개미 중 한 마리였다. 그저 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뿐, 왜 걷는지도 어디로 향하는지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 개미에게도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꽃
1953년 미국 아이젠하워 행정부가 검토한 이승만 대통령 축출 작전을 저지한 미국 국무부 극동 차관보 월터 S. 로버트슨(1893~1970)에 관한 책이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한 원로 언론인 신용석 로버트슨기념사업회 회장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의 한미동맹 체제의
AI가 순식간에 답을 내놓는 시대,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답을 ‘좋은 질문을 던지는 힘’에서 찾는다. 책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질문·토론 중심 교육 전통을 바탕으로 정답 없는 문제를 끈질기게 사유하는 법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돈으로 사는가. ►명예로 사는가. ►권력으로 사는가. 아니면 오래 사는 것만으로 삶의 가치가 완성되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결국 생각하고, 느끼고, 사랑하고, 기억하고,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벗어나 학교에 입학하고, 회사에 입사해 사회 구성원이 돼 살아가다 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인가?” 여기서 말하는 ‘착함’은 선택해서 얻은 미덕도 아니며 내가 스스로 결정한 주체적인 판
지역의 현안이 곧바로 중앙정치의 의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에서 출발한 요구가 여의도에 닿아 예산과 법안, 정책으로 구체화되기까지 그 사이에는 수많은 설득과 조율의 과정이 놓여 있다. 지역과 국회의 경계에서 이 ‘보이지 않는 과정’을 수행해
사람은 언제 늙는가. 주름이 늘어날 때인가. 허리가 굽고 다리에 힘이 빠질 때인가. 아니면 머릿속에서 질문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닫힐 때인가.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육체의 노화는 자연의 순리다. 세월을 거스를 수 있는 인간은 없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