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책임지고 지켜야 할 생명의 존재로 바라보고 제작한 작품으로 7월 29일(수) 8월 5일(수)까지 서울 종로구 한벽원미술관에서 '사라진 동물의 수호 서사' 주제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비닐에 칭칭 감겨 숨을
오늘날의 시대는 모든 가치가 실용과 효율이라는 가혹한 잣대 위에 놓여 있다. 수많은 지식인과 학자들은 인생을 하나의 '경영(經營)'으로 정의하고, 문학을 한갓 '정신적 영역'에 국한하여 설명하곤 한다. 삶을 기업을 운영하듯 타산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시된 세상이다
기술·의료·윤리적 관점에서 ‘우주 인류’의 삶을 바라보는 책이 나왔다. 과거 인류에게 우주는 신화 속의 신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인간은 닿을 수조차 없는 아득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에 기지를 만드는 계획뿐만 아니라
“흔들려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여러분은 원래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부모와 아이들을 연결하는 책 ‘엄마의 말 연습’을 통해 20만 부모의 멘토가 된 윤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10대에게 직접 건
인천 시인 김영승이 그의 시를 오래도록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13년 만에 새 시집을 선물로 보내왔다. 김영승 시인의 새 시집에는 시 59편과 산문 1편이 실렸다. 수록된 첫 작품 제목은 ‘비가 오니’이며 마지막 작품 제목은 ‘호우와 반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
“자기만의 금도(襟度)를 잃어버린 시대는 요란하나 빈곤하고, 직함을 좇는 삶은 거창하나 허무하다. 글을 쓰고 정신을 다듬는 문인의 길이란 본래 화려한 상석(上席)에 앉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한계를 알아 영혼의 품격을 지켜내는 묵묵한 수도(修道)의 정진이
언제나 동물 중심으로 전개됐던 진화의 서사를 조용히 세상을 바꿔온 식물의 행적에 발맞춰 풀어내는 책이 출간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의 과학 기자이자 고생물학자인 라일리 블랙이 쓴 이 책은 가장 조용한 존재가 만든 가장 거대한 변화를 생생하게 담는다. 보통 ‘
프롤로그 : 바람처럼 흐르는 문명의 축과 2026년의 초상 역사의 수레바퀴는 정지해 있는 법이 없다. 서구 유럽에서 만개했던 근대의 유산은 20세기를 지나 아메리카 대륙으로 중심축을 옮겼고, 21세기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아시아, 그중에서도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으
[금요저널] 작심삼일을 끝내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UCLA 의과대학 교수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변화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이기는 방법은 강한 의지가 아닌 작은 시작인 것을 강조하며 ‘스몰 스텝(Small Step)&rsqu
[금요저널] 자연 속에 있던 꽃은 언제부터인가 그 의미와 가치를 담아 농민들의 손끝에서, 또는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아름답게 피어나 우리 가까이에 자리하게 됐다. 그렇게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확장되며 어느새 꽃은 사람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었다. 국
서론: 관계라는 비극적 조건과 '신(新)전쟁'의 시대 인간은 타자의 존재를 통해 비로소 스스로를 완성하는 미완의 존재다. 태어나는 순간 누군가의 체온과 손길에 의존해야만 생을 시작할 수 있고, 마지막 순간 역시 타인의 시선과 나눔 속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리하여 인간
오가와 사야카의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는 홍콩 청킹맨션에서 살아가는 탄자니아 상인들의 삶을 기록한 인류학 논픽션이다. “세상의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
경제·경영 분야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은 ‘신삼국기행’의 저자 김명석 작가가 이번에는 AI와 관련한 소설을 펴냈다. 책은 AI시대를 포괄적으로 아우르지만 현재 우리가 처한 여러 상황을 결합해 서사를 구성한다. ‘인공지능&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