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백암중, ‘행복 나눔 우체국’ 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용천초·지석초·백암중·신갈중·남사중, 3개월간 공동 나눔 사업 전개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7.06 16:24




백암중, ‘행복 나눔 우체국’ 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백암중학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행복 나눔 우체국’ 공동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 나눔 우체국’은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사회복지 공동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서 각 학교의 서포터즈 학생들은 교내 홍보부터 기부 물품 모집, 참여자 안내, ‘나눔천사 인증서’ 전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모아 전달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구성원 전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학생들은“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정과 교직원의 동참을 유도했다.

그 결과 총 434명의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총 2345개의 기부 물품이 응집됐다.

모아진 기부 물품은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물품 꾸러미에는 생활 필수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특히 각 학교 학교사회복지사와 서포터즈 학생들은 기부 참여자들에게‘나눔천사 인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작은 행동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효능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활동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등의 소감을 전하며 이번 활동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었음을 증명했다.

백암중학교 전태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내 활동을 통해 스스로 나눔을 기획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인성과 실천적 공동체 의식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향후에도 공동 네트워크를 내실화 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