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가 중년 건강관리법을 담은 신간 ‘마흔부터 생존 감량’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비만과 대사질환을 연구해 온 김 교수의 임상 경험과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40대 이후 체중 증가를 단순한 ‘나잇살’이 아닌 대사 건강 이상 신호로 보고,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관리법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책에서 단기간 체중 감량보다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고 대사 기능을 회복하는 ‘생존 감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소와 단백질 중심의 식사법, 규칙적인 근력·유산소 운동, 일상 속 신체활동 확대 등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김 교수는 “건강은 노년이 되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중년부터 차곡차곡 만들어 가는 자산”이라며 “40대는 몸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아니라 앞으로의 30~40년 건강을 결정짓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비만과 대사질환 분야를 연구해 온 가정의학 전문의로, 국내외 관련 학회에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