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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2 09:45




여주시,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청년 도예인에게 여주시 도예명장의 숙련 기술을 전수하고 도자산업 현장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8명의 명장과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는데,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구성과 실습 방식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수료생은 여주로 요장을 이전하거나 여주시 도자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여주시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모집 공고를 통해 도자기를 전공하는 학생 및 도자 관련 종사자 등 청년 도예인 11명이 참여한다.

강사는 여주시 도예명장 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 신동문 등 총 10명으로 이번 교육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도자체험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물레 기초, 다기세트 제작, 분청사기 장식기법, 물레 성형, 조각 기법, 달항아리 및 대형 달항아리 제작, 서화 기법, 옹기 제작 등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망라하며 마지막 주에는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통 장작가마에 소성하는 기회도 갖는다.

첫날인 1일에는 명장과 교육생 간 대화의 시간 등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뒤 조병호 명장의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특강으로 교육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총 운영 시간의 80% 이상 참여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식은 8월 7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 기술을 계승하고 청년 도예인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 도자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산업의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