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포곡고‘광명동굴 지질 체험 학습’ 실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포곡고등학교는 지난 5월 16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명동굴 일대에서 ‘2026학년도 지질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학습은 학교 교육과정을 생생한 삶의 현장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지질, 생태, 역사,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지질학적 원리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며 과학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사전에 안전 교육을 철저히 이수했으며 현장에서는 인솔 교사의 지도에 따라 안전모를 착용하고 지정된 관람로를 이동하며 동굴 내부의 지질 구조와 광상의 특징을 면밀히 관찰했다.
또한, 평소 접근이 어려운 광명동굴 미공개 지구를 탐험하며 동굴의 생성 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조별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과학적 논리력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포곡고등학교 김현석 교장은 “교과서 속 텍스트로만 접하던 지질 시대의 흔적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과학적 탐구심을 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과 연계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융합적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질 체험 학습에 참여한 1학년 김 모 학생은 “안전모를 쓰고 미공개 지구를 탐험하며 교과서에 나온 지질 구조를 직접 확인해 보니 마치 과학 탐험가가 된 기분이었다”며 “광명동굴의 역사와 생태까지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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