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백학면서 故 조재열 님 뜻 이은 ‘익명의 백미 기탁’ 감동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가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19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故 조재열 님의 선행을 본받고 그 뜻을 이어가고자 하는 이웃 주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됐다.
故 조재열 님은 2019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기탁하며 7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최근까지 백학면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했던 고인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이웃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기탁자는 고인의 선행을 기리고 그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고인의 이름으로 백미를 기탁해 감동을 더했다.
유재현 백학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셨던 故 조재열 님의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감동적이다”며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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