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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보건소, ‘모기 잡고·분석하고·방제한다’ 빅데이터 기반 근거 중심 말라리아 방역 체계 구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30 10:03




서해구보건소, ‘모기 잡고·분석하고·방제한다’ 빅데이터 기반 근거 중심 말라리아 방역 체계 구축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는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감시·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방역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주요 위험지점과 감염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매개모기 감시와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사업은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총 10개 지점에 모기 포집기 각 2대씩 총 20대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집된 모기는 주 1회 수거해 얼룩날개모기, 집모기, 숲모기 등 종류별로 분류하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정밀 검사했다.

특히 일률적인 약제 분무 방식에서 벗어나 모기 포집·분석을 통해 확인된 매개모기 밀도와 위험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충구제와 성충방제를 병행하는 ‘근거 중심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모기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감시 분석 방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매개모기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장준영 서해구보건소장은 “과학적인 모기 감시와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역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방제 활동으로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서해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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