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이 출간되었다. 이번 제20시집은 시선사에서 우리시대 서정시 100인선 특별기획으로 발간되었는데, “쓰는 순간의 희열에 빠진 결과물”이라고 밝힌 52편의 시를 수록했다. ‘버드나무’. &lsquo
[둘이 함께] 수필가, 시인/김성대 티끌 한 점 없이 떨리는 가슴을 안고 점점 황혼黃昏이 물들어 가면 또 또 아쉬움 없이 살았다고 할 수가 있을까 가끔은 괜히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바싹바싹 타들어 갈 때면 누구도 몰래 잠들어도 너에게 나에게 실수失手 없게 홀로 살아가야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는 6월 23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제20회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를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주최 주관과 한국문화원 엽합회, 광주문인협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말과 시 낭송 문화보급을 위해서 마련된 에송시 낭송대회는 시낭송에 관심이
[은성탄광] 시인/ 왕나경 갱구를 들어갈 땐 무표정 가장 얼굴 출구로 돌아올 땐 검은 눈 하얀 치아 따스한 가족의 밥상 그리워한 검은 별 축전차 경적소리 끊어진 병반 갱도 수백톤 물길 터져 죽탄이 밀려오고 안전모 뒹구는 현장 찾지 못한 이름표 남편을 잃은 슬픔 고르는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 대릉원이 한 달간 매일 밤마다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고 있다.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32일 간 매일 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 대릉원 대나무숲
[고향 열차] 시인,수필가/김성대 어제처럼 힘듦도 기다리다 보면 푹 쉴 때가 오겠지 같은 길을 사랑하면 지나가는 바람같이 다 이겨 잊히겠지요 우리가 매일매일 때가 되면 끈끈하게 소풍 나와 사는 동안 명경지수明鏡止水 같은 마음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때 몰래 숨어있던
인간은 기초적인 인지 자료라 한다면 알고리즘이라 할 것이고 메카니즘은 작동하는 원리라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기초와 유기반응은 어떤 경우에든 반응과 인지를 할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은 살아야 존재 가치를 알며 적응을 위한 함수가 즉 자기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
살아간다는 건 바꿔 말하면 죽어간다는 것. 우리는 결국 죽기 위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삶은 좋기만 하고, 죽음은 나쁘기만 한 걸까? 지난 2일부터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는 경기도극단의 연극 ‘죽음들’은 바로 그 물음에 대한 답
전국 주요 사찰 65곳은 오늘부터 방문객들에게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산하인 이들 사찰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거나 관리하며 방문객들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왔다. 4일 조계종이 공개한 ‘문화재 관람료 감면 대상 사찰 및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 인공지능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발되어 2026년까지 총 75억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 연구소는 실외 과수 환경에서 연속 과실 수확과 운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5월 2일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에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원은 2022년 교육대학원 신설추진논의를 시작으로 학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과정 신설’을 승인받았다. 이에 한경국립대는 기존의 일반대학 교직과정 운영과 더불어 교육대학원 과정을 신
이날 보령시 건축사회는 산불피해 지원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보령시 건축사회는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가 주택을 시공할 시 무료로 건축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당신에게] 시인/ 김성대 꼼꼼하게 비워서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벌떡 일어나 네게로 달려가는 마음으로 오늘도 혼자 있다는 것은 누군가를 기다리다 거친 물결 폭풍우도 아픈 서러움도 외로움도 담겼던 시린 쓸쓸함도 잊고 묵직하게 무심코 견디어 버티고 달려왔던 덧없던 세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