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경안시장 어르신 배송서비스 확대 운영…배송 지역·횟수 늘려 이용 편의 강화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고령층의 시장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경안시장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안시장 배송서비스는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이동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안시장 장날에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무료로 자택까지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송지역을 기존보다 확대해 경안동, 송정동, 쌍령동, 탄벌동, 광남1·2동, 오포1·2동까지 운영한다.
또한, 공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3일과 8일 장날마다 정상 운영하며 배송 횟수도 기존 1일 1회에서 오후 1시와 오후 4시 출발하는 1일 2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육류와 반찬류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도 보다 빠르게 가정까지 배송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온라인 유통과 대형마트 중심의 소비환경 변화 속에서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령층 맞춤형 쇼핑 지원으로 지역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어르신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과 이용자들의 반응을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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