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4동 사랑나눔회,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 본격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17 12:03




구월4동 사랑나눔회,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 본격 운영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4동 사랑나눔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회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은 혼자서 간단한 집수리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내 경미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소소한 행복수리단은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어둡고 고장난 전등을 밝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첫 활동을 시작했다.

전등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한데 전등까지 깜빡거려 답답해도 바꿀 엄두가 안 났는데 주말에 직접 찾아와 새것으로 환하게 바꿔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에 직접 참여한 소공자 사랑나눔회장은 “우리에겐 아주 가벼운 전등 교체나 문고리 수리가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의 큰 불편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석구석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나눔회 ‘구4드림 소소한 행복수리단’단순히 물리적인 수리에 그치지 않고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정 구월4동 동장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에서는 전등 하나 바꾸는 것도 큰일인데, 지난 주말 귀한 시간을 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사드림’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하고 행복한 구월4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