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업 대상 대규모 의견 수렴…27년 8월까지 온·오프라인 조사 접경지 한계 벗고 경제 거점 도약…주민 목소리 담은 특화전략 수립
포천시가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구상을 마련하고자 지역 주민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의견 수렴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평화경제, 포천이 준비합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포천 평화경제특구 열린제안' 설문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남북 관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지역이 가진 산업·공간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미래 경제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특구 유치 찬반을 묻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기대감과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점과 주민 우려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