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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으로 모은 큰 사랑… 국공립 어울림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오학동 ‘심쿵 25호’ 기부자 탄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6 10:22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사랑… 국공립 어울림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국공립 어울림어린이집이 지난 11월 4일 영아 29명과 교사 8명이 함께 오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 42만3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학동 지정계좌에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공립 어울림어린이집은 2023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활동을 운영하며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으쓱마켓’은 영아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도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물품 재활용과 성금 기탁을 넘어 영아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경희 원장은 “2023년부터 이어온 아나바다 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정성을 지역사회에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 어울림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학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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