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25일, 농업인의 날 행사로 [윤일영·김춘실 부부]는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시낭송·음악·가무등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행사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25일, 농업인의 날 행사로 [윤일영·김춘실 부부]는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시낭송·음악·가무등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을 말하는 은행나무가 있는 각산마을에서 열렸다
[행사의 주제는 ‘따스한 정으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기산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 주민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을 하나로 묶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평소 가까이 지내면서도 바쁜 생활 속에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시낭송과 음악 공연을 비롯해 흥겨운 가무가 이어지며 가을날의 풍성함을 한층 더했다. 시의 아름다운 울림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고, 음악은 세대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 흥겨운 노래와 춤이 더해지자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환한 미소가 번졌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때로는 함께 노래하고 몸을 움직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 곳곳에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정겨운 대화가 이어졌고, 가을의 넉넉함과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한 가정의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윤일영·김춘실 부부가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는 개인의 정성을 넘어 마을 전체가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 사랑으로 확장됐다.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 기쁨과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