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에 쾌적한 보금자리 선물

희망복지팀·구항면·나눔봉사회·우리환경 협력… 청소부터 도배·장판 교체까지 지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26 07:35




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에 쾌적한 보금자리 선물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구항면 맞춤형복지팀, 홍성군 나눔봉사회, 우리환경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고령과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으로 주거지 내부에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이 장기간 쌓여 있어 위생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대상자들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스스로 청소와 정리 정돈을 하기 어려웠으며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쾌적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구항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대상 가구의 주거 실태를 파악하고 민간 봉사단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단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먼저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합봉사대인 홍성군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집 안팎에 쌓인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분류·정리하고 청소와 정리 정돈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우리환경도 이번 활동에 동참해 수거된 쓰레기와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의 기초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방치됐던 주거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대상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쓰레기 수거와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교체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사례로 공공기관과 봉사단체, 민간업체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고령과 장애 등으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은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복지서비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항면 맞춤형복지팀과 나눔봉사회, 우리환경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문제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발 달린 빗자루’를 비롯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과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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