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환경인 800여명 영주에 집결…환경실천 의지 하나로

제12회 경북사랑 환경실천더하기 다짐대회 성황…환경보전·상호협력 다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4 17:12




경북 환경인 800여명 영주에 집결…환경실천 의지 하나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24일 KT G 영주공장 운동장에서 도내 환경 분야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사랑 환경실천더하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경공무원과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민관 협력과 시군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사랑 실천, 함께 만드는 희망 경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환경실천 다짐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내빈들이 갓과 두루마기를 착용하고 참여한 물정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소백산의 맑은 물을 부어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모습을 연출하며 환경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오염사고 대응 방제장비 전시와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제장비의 활용 방법과 오염사고 대응 과정을 살펴보며 신속한 사고 대응과 환경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도내 환경 분야 관계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친목을 다지고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환경보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 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참석자들은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며 지역과 기관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다짐대회가 환경보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주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일상 속 작은 환경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경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도 함께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호를 함께 외쳤다.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에서 경북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까지 모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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