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송이축제 특설무대를 달군 세계인의 노래 대결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20 08:03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송이축제 특설무대를 달군 세계인의 노래 대결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10월 17일 저녁 7시,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본선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봉화의 대표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관람객들의 환호와 지지 속에서 주민 반응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적을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의 음악 축제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 이제형 씨와 안동 MBC 송나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으며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하스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초청가수 정혜린, 장한별의 화려한 축하공연은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팀의 본선 진출자의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대상은 마라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한혜정, 은상은 유나, 동상은 김레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기상은 박향란, 김카렌, 키런 포레, 원더우먼 4팀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50만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송이축제와 어우러지며 다문화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봉화를 무대로 세계인이 함께 노래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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