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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부터 먹거리·공연까지…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성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8 07:32

 

[양천구,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7일 목동로25길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목동로데오거리는 패션과 공연, 먹거리, 체험을 즐기려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특히 올해는 축제 30회를 맞아 먹거리 부스를 기존 16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청년팝업존 등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즐길 거리와 지역상권 연계를 한층 넓혔다.

 

축제의 중심 무대에서는 목동로데오 상점가의 의류와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런웨이 패션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보모델과 시니어모델들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목동로데오거리만의 패션 특색을 살렸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참여 프로그램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30회 기념 룰렛 행사에는 참여 순서를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질 만큼 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패션 소품 만들기, 사진 부스 등 각종 체험과 거리 공연에도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머물며 축제를 즐겼다.

 

푸드트럭과 수제맥주, 간식 등으로 꾸려진 먹거리 공간도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청년팝업존에서는 청년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품을 선보였으며, 소상공인 현장 상담소와 지역사랑상품권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축제가 지역 상권을 알리는 자리로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수 배기성과 채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패션을 많이 선보여 주민들이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된 것 같다”며 “축제를 즐기는 데서 더 나아가 목동로데오거리의 다양한 상품과 할인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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