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 기간을 줄이는 '모아통합기획 추진계획 '을 마련하고, 13일 부터 모아통합기획 모아타운 후보지 공모에 나선다. '모아통합기획 '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정비사업의 대표 제도로 자리잡은 '신속통합기획 '을 모아주택 · 모아타운의 특성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계획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쾌속추진을 위해 △ 신속한 모아주택 공급을 위한 획기적 기간 단축 △ 건축계획 품질 향상으로 살기좋은 모아타운 조성 △ 주민체감형 속도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3 대 전략을 중심으로 '모아통합기획 '을 추진한다. ‘시 · 구가 함께 계획 세우고, 주민은 동시에 조합설립 착공까지 4.5년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서울시 대표 정비제도 '신속통합기획 '을 모아타운에 맞게 도입해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약 6년에서 약 4.5년으로 1.5년 줄인다는 목표다.
먼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자치구 또는 주민이 단독으로 관리계획을 세웠지만, 앞으로는 주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와 자치구가 역할을 나눠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지목이 '도로 '인 필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 7일부터 서울 전역에 대한 사도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모아타운 후보지 선정 시, 부동산 거래를 면밀하게 검토해 기획부동산을 통한 거래 적발시,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기존 주민제안 방식은 올해까지 운영하고, 2027년부터는 모아통합기획으로 일원화한다.
그동안 주민제안을 준비해 온 지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동의율을 확보해 자치구에 신청하면 기존 주민제안 모아타운을 추진할 수 있다.
자치구는 접수된 주민제안 신청서를 자치구는 검토해 '27년 1분기 내 서울시 전문가 자문에 상정해 관리계획 수립범위를 확정한 경우 후보지로 인정되어 주민제안 추진이 가능하다.
현재 주민제안 모아타운 동의서를 접수 중인 지역에서 모아통합기획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 올해 12월 31 까지 동의율을 확보해 자치구 신청시 기존 주민제안 동의서로도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권리산정기준일 등은 주민제안 기준을 따르되 모아통합기획으로 전환해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1일 중랑구청에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에는 강남구 대치평생학습관에서 강남권역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권역별로 순차 개최할 예정이다.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과 정비사업 정보몽땅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통합기획은 계획은 주민과 공공이 함께 세우고, 조합설립은 주민이 동시에 준비해 기간을 줄이고 주택공급을 앞당길 수 있다 ”며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새집에 입주할 수 있도록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서울시가 끝까지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