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은 2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2027 WYD 수원교구대회 D-300, 대사회와 함께하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수원교구와 경기도, 수원교구 관할 19개 시·군이 대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반니 가스파리 교황대사와 이용훈 수원교구장을 비롯한 천주교 관계자 및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19개 시·군, 수원교구 간 업무협약 체결과 공동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채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7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경기도를 직접 찾아오는 매우 뜻깊은 국제행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의 문화와 관광,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채 위원장은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적 뒷받침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을 만나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회 차원의 지원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채 위원장은 또한 이번 세계청년대회를 일회성 국제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 문화·관광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향후 국제교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세계 청년들이 경기도를 찾는 만큼 우리가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 청년들이 경기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과 세계 청년들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의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며 경기도에서는 수원교구대회에 약 4만5천 명의 참가자가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공동숙박과 안전·편의 지원, 문화행사 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