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농촌테마파크, 농업체험을 넘어 농촌다움을 경험하는 K-농경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전환 필요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8.25 13:31




경기도 용인시 시청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115호’를 통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최근 농촌관광은 단순한 농산물 수확과 같은 체험을 넘어 농촌의 생활문화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농업·농촌체험, 치유농업센터, 곤충생태시설, 농경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자원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과 프로그램이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하나의 통합된 방문 경험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과 콘텐츠 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경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연구진은 용인농촌테마파크가 보유한 농업·농촌자원을 개별적인 체험 요소가 아닌 ‘농경 생활문화’라는 하나의 경험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새벽부터 새참까지, 한국 전통 농경생활을 경험하는 K-농경생활문화 플랫폼’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주요 운영 방향 및 포지셔닝으로 △한국 농경생활을 경험하는 ‘생활문화 경험 전환’, △체험·식음·휴식·소비가 연결되는 ‘체류·소비 중심 방문객 여정 재설계’, △'시간대 확장형 운영 체계 구축‘, △로컬푸드와 민간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협력형 새참 F B·로컬 소비 ‘, △'공공성·수익성 선순환 운영 모델 전환’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정산설 부연구위원은 “용인농촌테마파크의 활성화는 새로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보다 이미 보유한 농업·농촌자원을 어떻게 하나의 차별화된 경험으로 연결할 것인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새참, 원두막, 농부의 하루 등 농촌의 생활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방문객이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용인만의 K-농경생활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