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실천대회? “매일의 실천을 기록하고 함께 겨룬다” 참가 단체 모집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 개인·단체가 탄소저감 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시민 참여형 대회로 운영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8.11 13:26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 사무국은 시민과 지역 단체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기록 하고 서로 격려하며 경쟁하는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대회’의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적으로는 캠페인이지만, 개인과 단체가 실천으로 줄인 탄소량을 누적하고 순위를 확인하며 의미있는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시민 참여형 대회의 성격을 갖는다.

대회는 2026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성과 평가와 시상은 2026년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안양YMCA가 제작한 탄소중립 실천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한다.

인증된 활동 에는 포인트와 항목별 탄소저감량이 반영되며 개인과 단체의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순위가 산정된다.

단 순히 한 번 참여하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자신의 탄소저감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 관으로 이어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실천 항목은 모두 16가지다.

미사용 플러그 뽑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와 같은 에너지 절약부터 대중교통 이용, 하루 5000보 이상 걷기, 자전거타기 등 친환경 이동 실천이 포함된다.

디지털 다 이어트,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 고품질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저탄소 식 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반려나무·화분 가꾸기 등 생활 전반에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행동도 제시된 다.

지정일 소등과 새로운 참가단체 소개도 별도 실천 항목으로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단체 설명회와 앱 등록을 마친 뒤 16가지 항목 가운데 실천할 활동을 선택하고 사무국이 제시한 기준에 맞춰 인증사진을 앱에 등록하면 된다.

공정한 순위 산정을 위해 1인당 각 항목은 1회만 인정되며 정해진 인증 방법과 맞지 않는 사진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회원 5명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학부모 모임, 학교·어린이집, 종 교기관,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조직, 시민단체, 봉사단체, 직장 모임, 마을공동체 등 조직 형태와 관계없이 5명 이상의 구성원이 함께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에 속하지 않은 일반 시민도 개인 부문에 참여 할 수 있다.

사무국은 기존 참여단체와 함께할 신규 참가단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단체 참여는 구성원들이 서로 실천을 독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탄소저감 성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6번 ‘캠페인 참여 단체 확대’항목을 통해 새로운 모임과 단체의 참여자체도 탄 소중립 시민의식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인정한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단체 부문은 실제 실천 인원이 5명 이상인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누적 탄소저감량을 평가해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문은 누적 탄 소저감량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하며 10위 1만원부터 1위 10만원까지 순위별로 1만원씩 상향해 지원 한다.

캠페인 사무국인 안양YMCA의 방극안 부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누가 더 많이 소비하는지를 겨루는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꾸준히 지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작은 행동을 혼자 시작하기 어려웠던 시 민들도 가족, 동료, 이웃과 팀을 이루어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을 즐겁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함께 행동하는 구성원들의 참여”며 “지역의 다양한 모임과 기관, 학교, 기업, 공동체가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대회’에 새롭게 합류해 의미 있는 경쟁과 협력의 장을 넓혀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