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7월 18일 오후 2시 이음서재에서 고명재 시인과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음서재는 범어지하도에 위치한 공간으로 지역 독립서점의 가치 있는 도서들과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독창적인 음악을 소개해 온 홍보 공간이자,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나 마음의 양식을 얻고 잠시 숨을 고르는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사회, 관계, 삶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와 음반들이 소개하는 주제 전시를 개최하며 저자와의 만남과 음감회 등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의 주제 전시인 호명은 이름을 부른다는 행위를 통해 개인화되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연결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에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저자와의 만남’은 주제의 이해를 더욱 확장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에는 섬세하고 다정한 언어로 ‘사랑’ 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포착해 온 고명재 시인과 함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제 도서이자 고명재 시인의 산문집인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을 통해 타자를 끌어안는 온갖 사랑의 기록이 담긴 이번 주제 도서의 내용을 함께 나누며 문학이 지닌 타자성과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울러 시 낭독을 통해 시 읽기의 즐거움에 관한 이야기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저자와의 만남’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아트웨이 누리집과 SNS 안내링크, 전화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타자를 깊이 이해하고 끌어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전시 중인 주제 음반의 뮤지션과 함께 모여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신규 프로그램 ‘음감회’로 주제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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