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 관광 ‘첫걸음’…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 잇는 ‘광명 마을산책’ 운영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결한 지속가능 관광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광명의 대표 관광명소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보고 먹고 체험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광명 마을산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명소 중심의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광명시 전역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머무는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하는이 프로그램은 ‘광명 구경’을 중심으로 계절과 지역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테마형 코스로 구성을 넓힐 계획이다.
우선 7월에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12℃의 광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광명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를 골목 카페에서 즐기고 연중 12℃를 유지하는 광명동굴에서 한여름 더위를 식힌 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친환경 캔들 만들기 체험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참가비 중 일부를 지역화폐 카드로 환급해 관광객 소비가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광은 명소를 둘러보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의 문화와 사람, 상권을 함께 경험할 때 더 큰 상생 가치가 만들어진다”며 “광명만의 매력을 담은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과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0일 운영하는 ‘광명 마을산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내문 내 큐알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