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석성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에 전교생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2026학년도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존중의 문화를 확립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의 주체인 학생자치회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학부모회에서 그 뜻에 깊이 공감해 교육공동체가 동참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교육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핑크셔츠 데이’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남학생을 위해 학생들이 다 함께 핑크셔츠를 입고 등교하며 따돌림에 반대한 것에서 유래한 세계적인 폭력 반대 운동이다.
석성초 교육공동체는이 운동의 취지를 이어받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캠페인 당일 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메시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분홍색 셔츠나 분홍색 소품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직접 준비한 ‘교권보호 로그인, 학교폭력 로그아웃’의 메시지 배지와 간식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학교를 더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 이번 핑크셔츠 데이를 준비하게 됐다”며 “핑크 셔츠나 소품을 입고 등교하는 작은 행동이 서로를 존중하고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큰 변화의 시작 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성초등학교 이동현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