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글쓰기 교육 운영

‘6가지 영화로 완성하는 드라마틱 글쓰기’ 강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16 10:48




남동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글쓰기 교육 운영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청소년센터와 함께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글쓰기 교육 강좌 ‘6가지 영화로 완성하는 드라마틱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이 영화 속 이야기 구조와 인물, 갈등, 반전 등 극적 요소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글쓰기 콘텐츠를 구성해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익숙한 영화적 상상력을 글쓰기와 연결하며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창작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남동청소년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회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생 15명이다.

강좌의 세부 과정은 △7월 4일 드라마틱 글쓰기의 핵심 요소 △7월 11일 원작이 있는 콘텐츠 각색법 △7월 18일 흥미로운 주인공 만들기 △7월 25일 강력한 악당 설계 △8월 1일 반전과 서스펜스 △8월 8일 결핍과 디테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회차별 주제에 따라 이야기의 기본 구조를 배우고 인물 설정과 갈등 설계, 장면 구성, 반전의 방식 등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창작의 언어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을 맡은 나재원 강사는 단국대학교 영화연출을 전공했으며 인천광역시 교육청 중앙도서관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소설 인사이드, 각본집 청설 저자이며 영화 미스터 주 각색, 드라마 천년째 연애 중 극본,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경험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글쓰기 교육은 청소년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분석하는 데서 나아가, 자신만의 인물과 사건을 만들고 서사를 완성해보는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고 자기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2026년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