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2026년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청소년에서 12세 남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여성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HPV 국가예방접종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남녀 모두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HPV 감염 및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이며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HPV 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에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항문 상피 내 종양, 구인두암 등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HPV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백신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대상 청소년들이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안내와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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