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통합돌봄 시대 발맞춘 역량 강화…태안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성료

천안·대전 등 원거리 이동 부담 해소… 군비 등 교육비 전액 및 대관 지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9 07:33




통합돌봄 시대 발맞춘 역량 강화…태안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성료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관내 복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방 교육 지원에 나섰다.

군은 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의 연간 8시간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농어촌 지역 특성상 대전이나 천안 등 원거리 교육장을 찾아야 했던 종사자들의 이동 부담과 업무 공백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교육비 전액과 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종사자들의 교육 참여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날 집합교육은 감정 소진이 큰 복지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전에는 공생의 심장 홍준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사회복지 조직문화를 위한 심리적 안전감’을 주제로 구성원 간 신뢰 구축과 리더십 소통법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협동조합 김일용 이사장이 ‘나의 똑똑이 다른 똑똑과 일하는 강점경영’강의를 통해 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조직 내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집합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인권과 통합돌봄’ 2시간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채우게 된다.

윤희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땀방울이 있기에 태안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민을 돌보는 복지 종사자 스스로가 먼저 안전하고 행복해야 복지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