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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멕시코’

찬란한 고대 문명이 빛나는 태양과 영혼의 땅 멕시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1.08 08:32

 

[멕시코’]

수천 년의 세월을 견딘 피라미드와 고대 신전, 식민지 시대의 성당과 광장에는 서로 다른 문명의 기억이 공존한다.

찬란했던 제국은 사라졌지만 그들이 남긴 신앙과 예술, 삶의 흔적은 오늘날 멕시코 곳곳에 살아 숨 쉰다.

낯선 땅의 풍경을 넘어 문명과 역사,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짚는 여행 에세이 ‘찬란한 고대 문명이 빛나는 태양과 영혼의 땅 멕시코’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박태수 작가의 세 번째 여행 에세이집으로 지난 3년여간 경기일보에 연재한 ‘찬란한 고대 문명에 빛나는 멕시코 여행 에세이’ 24편을 한데 묶었다.

멕시코의 고대 문명과 신앙, 예술과 혼성 문화를 따라가며 인간과 시간을 사유한다.

보건학 박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작가는 오랜 기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수필과 칼럼을 집필해 왔다.

수필집 ‘느림의 모놀로그’, ‘삶의 여백’과 여행 에세이 ‘여로’, ‘신들의 고향 코카서스 세 나라’ 등을 펴냈다.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과 테오티우아칸의 피라미드, 마야 문명의 유적을 찾아 아스테카와 마야 등 고대 문명이 남긴 흔적을 살핀다.

거대한 제국은 무너졌지만 그들이 남긴 기억과 가치는 오늘날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고대 문명의 흔적은 멕시코의 신앙과 식민 역사로 연결된다.

과달루페 성모 성지와 오래된 성당에서는 스페인 정복 이후 원주민의 세계관과 가톨릭 신앙이 충돌하고 융합하며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한 과정을 짚는다.

멕시코인에게 신앙은 단순한 종교적 믿음을 넘어 삶과 예술, 공동체를 지탱해 온 문화적 토대임을 지적한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