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소통으로 벽 허물고 협업 성과 빛냈다

최우수 사례로 건축과 ‘청년과 주민이 함께 디자인한 기억의목천’ 선정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4 15:31




천안시, 소통으로 벽 허물고 협업 성과 빛냈다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0회 소통협업 경진대회’를 열고 행정 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발표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건축과의 ‘청년과 주민이 함께 디자인한 기억의목천’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우수 사례에는 일자리경제과 ‘부서의 경계를 넘어, 데이터로 만드는 천하제일 천안 일자리’, 대중교통과 ‘원거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및 통학순환버스 확충’등 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 사례에는 토지정보과, 세정과와 양구청 세무과 협업팀, 산림휴양과·공원관리과 협업팀이 선정됐다.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혁신씨앗 사례에는 스마트도시추진과, 공공시설과·스마트농업과 협업팀, 민원여권과, 농촌지원과·기술보급과·스마트농업과 협업팀 등 4개 팀이 각각 뽑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협업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표준 업무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순위보다 값진 것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해 온 과정”이라며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조직 전체로 확산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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