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음악으로 마음의 문을 열다

“내 안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하루...”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성서초 4학년 100여명과 '찾아가는 수련활동 Ⅱ' 운영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1.02 11:53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30일 성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 Ⅱ'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수련활동'의 두 번째 시리즈다.

학교가 하루 동안 작은 콘서트홀로 변신해, 아이들은 음악이라는 가장 쉬운 언어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의 마음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선율에 맞춰 지금의 기분을 색과 표정으로 표현하고 옆 친구와 같은 노래를 들으며 서로 다르게 느낀 감정을 나누기도 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리듬에 몸을 맡기고 함께 웃으며 학교 안은 금세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프로그램은 '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한다'는 주제 아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과 친구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같은 노래인데 친구는 다르게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 “내 마음을 음악으로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수련원 관계자는 “음악은 아이들이 마음의 빗장을 가장 편안하게 여는 열쇠”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체험형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서와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동천·흥덕·동백·보정청소년문화의집,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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