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작전구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총사업비 1,168억원 규모 정비 기반 마련
용역·사업계획 수립·공모 신청을 계양구가 주도해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지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10.30 13:41
인천광역시 계양구 구청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집중강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작전구역의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신청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서 2026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68억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은 계양구가 용역 추진,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한 결과다.
계양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작전구역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계양구는이 용역을 통해 작전구역의 배수체계와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정비 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특히 계양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부평구로 배제하던 우수를 계양구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배수체계를 개선한다.
또 빗물펌프장 설치와 하수도시설 정비 등으로 배수능력을 높여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양구는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국비 확보와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하수도 정비대책에 따라 단계별로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용역과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까지 계양구가 직접 주도해 이끌어 낸 성과”며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68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집중호우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