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10월 29일 세종대학교 대양홀 앞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청년 발굴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과 안암병원 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암병원 사회사업과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년건강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진료’ 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자는 이동진료 버스와 검사실에서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X-ray, 심전도 등 기본 건강검진과 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뒤, 재단이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 가족돌봄청년의 의미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받았다.
가족돌봄청년은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 일상생활 및 진로·취업 등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열린 광진구는 2025년부터 재단의 ‘가족돌봄청년지원 자치구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해 통합돌봄 지원 과정에서 가족돌봄청년을 함께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갖춰가고 있으며 실무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교육, 버스정류장 광고 자체 웹툰 제작 등 가족돌봄청년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민간 협력이 확대되고 지역 기반 발굴·지원체계가 다른 자치구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